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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스도 전기 개정판의 일러스트. 왼쪽의 남성이 스파크, 오른쪽이 소 니스. |
로도스도 전기의 등장인물이자 6~7권의 히로인. 성우는 이시바시 치에/이지영.
슬레인 스타시커와 레일리아의 딸로 레일리아의 모친인 육영웅의 한 명 대 니스의 이름을 이어받았다.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재능때문인지 뛰어난 성력을 자랑해 마파교단에서는 할머니에 이어 성녀취급을 받으며 그녀와 구별하기 위해 소 니스라고 불리우고 있다.
그녀는 어머니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망자의 여왕 나닐의 환생체로 레일리아 자체가 사신교단에서 나닐의 환생체로 태어난 것을 사신교단을 멸망시킨 모험자가 거둬 대 니스에게 맡긴 것으로 이 이유로 레일리아는 뛰어난 성력에도 불구하고 카라에게 몸을 빼앗겼던 전적이 있다. 그런 그녀가 결혼해 아이를 낳자 그 아이에게 그 환생의식이 전이된 것.
그래서 소 니스는 언제나 이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어 이름에 걸맞는 성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하지만 바그나드가 사신강림 의식을 위해 플레임에 보관되어 있던 영혼의 구슬과 바리스에 보관되었던 생명의 지팡이를 탈취하는 사건을 일으키자 이를 막기 위해 여행을 떠나고 스파크일행과 만나 동행하게 된다.
결국 탈취사건을 막지 못 하고 카논까지 쫓아가게 되는데...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던 스파크에 동질감을 느껴 마음을 열게 되고 이에 따른 방심으로 바그나드에게 납치당해 사신 카디스 강림의 제물이 되어버린다.
판과 스파크 일행이 마모까지 쫓아갔으나 바그나드와 협상한 카라에 의해 사신강림은 진행되는데... 그녀는 이를 막기 위해 마파를 강림시켜 한 몸에 두 여신을 강림시킨 초유의 인물이 되어버린다.[1] 나닐의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여 가디스 강림을 좌절시키고 마파의 강림으로 개럭을 살리는 등의 기적을 일으키게 된다.
엄친딸로 격투술, 신성마법 모두 능숙하다. 소 니스보다 뛰어난 인물은 많지만 로도스도 전기에 첫등장했을시 비슷한 나이대에서는 비교할만한 상대가 없었다.
스파크와 연애 플래그가 섰으며 신 로도스도 전기에서는 나닐로서의 힘을 모두 각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니스로서의 자신을 잃지 않고, 모든 사건이 끝난뒤 마파의 성녀이면서 동시에 '망자의 여왕'으로서 스파크와 함께 마모 왕국을 통치하게 된다.
여담으로 OVA에선 내용 전개가 묘하게 꼬여서 미등장.(바그나드의 사신 강림 시점에 슬레인과 레일리아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상태.그리고 제물은 디드릿트로 변경.)
대신에 스파크와 자신을 메인 주인공격으로 한 다른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출현하게 된다.- ↑ 포세리아 쪽 세계관은 신을 강림시킨다=영혼박살 이라고 하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위험하다. 신을 강림시키고도 살아남은건 기껏해야 희대의 영웅인 그녀의 할머니 대 니스 정도. 그런데 소 니스는 얌전히 강림시킨 것도 아니고 강림시킨 두 여신이 하필이면 정반대되는 속성이라 속에서 쌈박질까지 벌였는데 살아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