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가이덴2에 등장하는 보스 캐릭터. 4명의 대마신 중 하나로 번개의 알렉세이라고 한다. 성우는 하야부사의 친우이자 라이벌인 하야테의 성우 미도리카와 히카루.
느끼한 외모에 걸맞게 아름다운 것을 중시하는 나르시스트. 첫 등장부터 자유의 여신상에게 말을 걸며 등장하는 기행을 선보이며[1] 자신의 소굴로 삼고 있었다. 류와 대면했을 시 하야부사 가문에 대해 뭔가 아는 듯이 말하더니 결국 류에게 발리고 추락해 퇴장. 결국 뭘 아는 거였는지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번개의 마신 답게 전기 공격을 쓰는데, 이건 간지러울 뿐이고 가장 강한 공격은 잡기다. 원거리 잡기/근거리 잡기로 툭하면 잡아대고, 무적을 동반한 회오리공격도 성가시다. 특히 체력이 40% 정도 남았을 때 각성 후 잡기와 회오리를 연속으로 사용하는 패턴이 굉장히 무섭다. 피 얼마 안 남았다고 방심하지 말고 정신 바짝 차려서 그의 최후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자.
여담으로 소니아에게 관심이 있는 거 같다.[2] 나중에 부활하여 지하세계에 내려올 때 오지말라고 한 남친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몰래 뒤밟으며 지하세계까지 쫓아온 소니아를 슬쩍 납치해다가 아름다운 옷을 입혀놓고 새장에 가둔다.[3] 뭐 그 뒤론 감히 우주 최강의 닌자의 여자를 NTR 시도한 죄로 끔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