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데이어스 엑스 인비저블 워의 주인공. 데이어스 엑스에서 Area 51 스테이지에서 냉동 보관중인 덴튼의 클론 상태로 처음 등장한다. 아무리 봐도 남성 형태인데 인비저블 워에 와서는 성별을 고를 수 있다.[1]
2 행적
시카고 지부가 정체 불명의 집단으로부터 공격당한 이후, 알렉스 D는 타서스 아카데미 시애틀 지부에서 깨어난다. 건물이 흔들리는 것 같지만 신경쓰지 말자 레이라 나시프 박사의 연락을 받아 같은 아카데미 소속 훈련생들을 다 만나고 나면 오더 교회의 신도들이 공격해온다. 이들을 없애거나 피하거나 하면 훈련생 중 하나인 빌리 아담스를 다시 만날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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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는 자신과 알렉스를 포함한 타서스 아카데미의 훈련생들은 모두 나노 기술을 실험하기 위한 실험체였으며 자신의 능력을 알아주는 곳이 있어서 그곳으로 갈거라는 둥 알 수 없는 소리를 하고는 네 방으로 가보면 알게 될 거라면서 실험실 너머 엘리베이터를 타고 사라진다. 알렉스의 방으로 돌아가보면 벽이 무너져 있고 그 너머로 실험실로 갈 수 있는 문이 나온다. 실험실에서는 알렉스의 방을 들여다 볼 수 있었으며 관찰일지도 볼 수 있다.
아카데미를 나오면 WTO 병사들이 저지하지만 잠시 후 자기들끼리 쑥덕거리더니 그냥 보내준다. 곧바로 WTO와 오더 교회에서 연락이 온다. 어느 쪽의 임무를 수행하건 행선지는 동일하다. 메이코 볼리스틱에 침입하여 신무기인 매그 레일을 훔치거나 이를 만든 과학자를 죽이게 된다.[2]
그러다 오더 교회와 WTO는 사실 일루미나티의 하부조직이며, 오더 교회의 성녀는 전작에서 등장했던 니콜렛 듀클레어였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또한 WTO의 리더인 차드 듀미르 또한 일루미나티의 수장이며 니콜렛과 연인 관계라는 것이 밝혀진다.[3] 일루미나티의 계획은 오더 교회를 통해 종교를 통합하고, WTO를 통해 단일 세계 정부를 만든 뒤 둘을 통합하는 것이였다. 즉, 둘이 서로 다른 임무를 알렉스에게 준 것은 의심을 피하기 위한 페이크였다는 얘기.
빌리의 말을 듣고 레이라 박사의 행적을 조사하다가 레이라 박사에게서 자신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트레이서 통을 만나고, JC 덴튼을 만나러 가기 위해 남극 기지에 갔다가 빌리를 다시 만난다. 하지만 이곳은 덴튼의 DNA를 가진 사람만 들어올 수 있는 곳. 결국 알렉스를 포함한 타서스 아카데미의 훈련생 모두 JC 덴튼의 클론이었던 것. 빌리 아담스는 성전기사단 편에 붙어 덴튼 형제(남매?)를 저지하려 한다. 죽이거나 기절시킨 후 이동하면 마침내 동면에서 깨어난 JC와 상봉하고, 그의 계획을 들을 수 있다.
3 엔딩
1편의 충돌에 이어 본 작품의 일련의 사건들을 대충돌(The Great Collapse)로 표현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세 가지 엔딩이 기본(?) 준비되어 있고, 이도저도 싫다는 분들을 위한 또 하나의 엔딩이 있다.
3.1 JC 덴튼
사람들에게 보급된 나노 강화 기술을 이용해 사람들의 생각을 강제개방함으로써 완전민주주의의 길을 연다.
3.2 일루미나티
전작과 비슷한 엔딩으로 그림자 정부가 되고 차드 듀미르는 수장이 되어 세계를 실시간으로 통치한다. 밥 페이지가 그토록 원하던 것을 얘가 이루네.
3.3 성전기사단
과학기술에 의한 진보를 부정하는 성전기사단은 정화운동을 통해 세상을 암흑으로 몰아간다. 그리고 외계인과의 전쟁에 돌입한다.
3.4 오마르
자기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면서 세상은 황폐해지고 지구는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변한다. 그 대신 혜택이 빵빵한 오마르 VIP 클럽에 초대받았죠 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