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크

1 Fake. 속임수/가짜를 뜻하는 영어 단어


(스타 트렉: 딥 스페이스 나인에서 유래한 장면. 필수요소가 되었다.)
(It's a fake: DS9 S6E19 "In The Pale Moonlight")
(It's real: DS9 S6E13 "Far Beyond The Stars")

농구에서는 슛이나 패스 등을 하려는 것처럼 속여 빈틈을 이끌어내는 행위를 말한다. 말 그대로 속임수니까.

'페이크'라고 쓰는게 문법적으로 맞으나 DCinside 등지에서는 최대한 원음에 가깝게 발휘해 훼이크라고 발음[1]하며, '같잖은 위장술'을 뜻하는 은어로 사용한다. 낚시와 비슷한 느낌.

배리에이션으로 퀘이크가 있다.
다라이어스 외전 사운드 트랙중에서 보스 테마 하나의 제목이 페이크다.

사용 예 :

1.1 관련 항목

2 다라이어스 외전의 OST

다라이어스 외전을 정주행하면 들을 수 있는 브금. 타이토 소속 밴드 준타타가 작곡했다.
다라이어스 외전에서는 D,E,K,O존 보스, F존 필드에 깔려있다. 현재도 SELF와 함께 다라이어스 외전 하면 빼놓을 수 없다.
GROOVE COASTER 시리즈에선 리믹스인 ALR Remix가 실려있다.

3 대전액션게임 Garou: Mark of the Wolves의 독특한 시스템

→A+C나 ↓A+C를 입력하면 캐릭터마다 특정 필살기의 발동 모션을 취한다.
EX)번 너클 발동 시 손을 올리는 모션

원래 이름대로 상대에게 기술이 발동한 것처럼 속이고 빈틈을 노린다... 는 의도였지만
현재는 유저들의 연구에 의해 러쉬의 주축이 되었다.

이런 결과를 불러온 이유는 이 페이크가 캔슬 가능한 기본기에서 캔슬되어 경직을 없애준다라는 엄청난 효과 때문으로, 페이크의 모션은 단순히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캔슬되기 때문에 기본기의 경직만을 캔슬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게 된다.

그래서 '기본기를 가드시키고 경직을 캔슬한 후 다른 심리전을 이어간다' 라는 방식이나, '기본기를 맞추고 경직을 캔슬한 후 다시 기본기로 콤보를 이어간다' 라는 이용도 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난이도는 꽤 어려운 편.

테리를 예로 들면 근접 강펀치-훼이크-근접 강펀치-페이크-앉아 강펀치-버스터 울프 라는 말도 안 되는 콤보가 가능해지는 데다, 강펀치를 가드했다면 페이크 캔슬 후 다시 강펀치를 가드시키거나, 앉아 약킥을 넣거나, 소점프 러쉬를 하는 등의 심리전이 가능해진다. 잘 하는 유저들은 페이크 캔슬로 가드를 그냥 부숴버리기도(...)

매드무비 등에서는 이를 이용해 거의 무한 수준으로 기본기를 때려넣기도 한다.

가로우의 고수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익혀야 하는 필수적인 시스템 중 하나이다.

4 같이 보기

  1. ㅎ이 u w발음과 조합되어 발음이 나면 양순음마찰음이 되어 F의 순치음과 가까워 지기 때문이다

[2] 링크가 아니다. 또 각주 마크가 원래보다 작은 걸 알 수 있다.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그것도 모르고 계속 누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