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상인 비즈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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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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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반 급성장 엑기스의 영향으로 몸이 변이된 모습.

성수전대 긴가맨의 등장인물. 성우는 故시오자와 카네토.

강력한 무기를 만들어 파는 어둠의 무기상인. 극 중반부부터 등장. 그 상품의 대부분은 우주해적 바르반에 의해 멸망한 별의 생명들을 이용한 것이며 오른팔에 광선포가 있다. 다른 별의 성수들을 개조한 강성수를 바르반에 금화 5상자에 팔지만 그들이 성수의 마음을 되찾아 긴가맨의 편이 되었기 때문에 전재산을 몰수 당하나, 파왕 바트바스의 권유로 그의 작전참모로 일하게 된다.

교활한 성격으로 똑똑한 머리를 이용해 다양한 작전을 입안하면서 파왕 바트바스를 보좌하며, 상인이기 때문인지 경어를 쓴다. 하지만 지구 마수를 부활시키려던 작전중 급성장 엑기스에 빠져 괴물같은 모습이 되어버렸고, 거기다 그러고도 긴가맨에게 밀리자 바트바스에게서 바르반 엑기스를 강제 주입받아 거대화. 그 후 긴가맨과 강성수의 반격[1]으로 최후를 맞는다.

성우를 맡은 시오자와 분의 두번째 특촬 출연 작품이지만(첫번째는 초력전대 오레인저 6~7화의 오레인저 로보 등장 에피소드의 괴인 바라브레인), 2000년에 급서했기 때문에 이 작품이 최후의 특촬 출연작이 되고 말았다. 이에 대해 제이하브 선장의 성우인 시바타 히데카츠 분은 그 짧은 인생에 대해 바보 녀석! 이라며 깊게 한탄했다.
  1. 특히 강성수들은 비즈네라에게 마개조 & 조종당한 원한이 있었기 때문에, 평소에는 기가 라이노스 or 기가 피닉스 중 1대만 출격하지만, 적이 비즈네라일때에 한해서 부르지도 않았는데 달려오고 양쪽 다 출격하는 경우가 많다. 나레이션조차 "숙적 비즈네라를 죽이기 위해 기가바이터스에서 기가라이노스와 기가피닉스가 자신들의 의지로 출격했다!" 라고 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