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전대 긴가맨의 주요 악역. 성우는 故 와타베 타케시.
우주해적 바르반의 행동대장으로 바트바스 마인부대의 왕. 전투할 때는 큰 도끼를 사용하며 입에서 파괴 광선을 발사하며, 도끼의 위력은 땅을 갈라버리거나 건물을 무너트릴정도의 강한 파괴력을 가지고있다.[1]
제이하브 선장은 그를 자신의 측근이라고 하며 이러한 신뢰 관계에서 볼때 제이하브와의 관계도 3명의 행동대장보다 긴 것 같다. 총두 산밧슈나 검장 부드, 요제 이리에스처럼 행동대장급이지만 전투력은 이들 3명보다 월등히 강해[2] 조타사 셰린다와 호각을 이루는 수준이기 때문에 제이하브조차도 그를 무시하지 않는다.
강한 전투력과 제이하브에게 말을 놓는 행동, 그리고 제이하브가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브쿠라테스를 할아버지라고 부르는 모습으로 보아 둘이 처음으로 대인관계를 맺었을때는 선장과 부하가 아닌 동료로 대인관계를 가지게 되었을거라 추측된다. 한마디로 말해서 원래 둘은 동료였지만 제이하브가 선장이 된 것이 아닐까 싶다.
기본적으로 완력으로 해결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작전계획은 골칫거리이지만 명석한 두뇌를 가진 암상인 비즈네라에게 작전을 담당하게 하고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모습을 보면 머리는 나빠도 지도자로서의 자질은 우수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선 부하들에게도 가차없어서, 부하들에게 생명력을 소모해 거대화시키는 바르반 엑기스를 강제로 주사하기도 한다.
결국은 그의 마인부대가 마수 다이타닉스의 부활을 성공시키고, 다이타닉스가 쓰러진 이후에는 그 시체에서 탄생한 지구 마수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면서 먼저 간 다른 3명의 행동대장들 보다는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49화에선 급성장 엑기스와 함께 지구 마수에게 먹혀 버리는 비참하고 어이없는 최후를 맞이하면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