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랑 마사요시는 아무 사이도 아니야?

1 개요

앨리스랑 마사요시는 아무 사이도 아니야?》(ありすさんと正義くんは無関係ですか?)는 HJ문고에서 발간하는 라이트 노벨이다. 와카츠키 히카루 지음, 일러스트레이터는 유.[1]가 맡았다. 한국에선 노블엔진에서 발매. 전 3권.

적당히 달달한 러브코미디 작품으로 주인공이나 주변인물이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바뀌어 가는 것이 특징. 매 권 그 표지에 그려진 캐릭터들 위주의 서술이 나온다.

2 줄거리

스즈키 마사요시는 본인의 외모와 어떤 소문 때문에 모두가 두려워하는, 교우 관계가 지극히 딱한 소년입니다. 요전에도 전철에서 도와준 같은 반 여자애가 울음을 터뜨리는 형편이었죠. 그런데 그때 울어버린 소녀=아제쿠라 앨리스는 그 사건을 계기로 마사요시의 이상한 점을 하나둘 깨닫는데요. 와카츠키 히카루가 보내드리는 조금 색다른 러브코미디입니다.

2.1 등장 인물

  • 스즈키 마사요시
남주인공, 앞머리가 눈을 가릴 정도로 머리를 길게 기른 헤어스타일이 특징이다. 한때 야쿠자네 도련님이라는 소문이 학교에 퍼져 있었으나 앨리스의 도움으로 오해를 푼다. 사실은 절집 아들에 성격도 착한 아이다.[2] 작중 묘사를 보면 의외로 소심한 성격인 듯 하며 친구 한명 없이 고등학교까지 지냈다고 한다. 그리고 절집 아들인데 고기를 먹는다. 3권 에필로그에서 머리카락을 잘랐는데, 잘 생겨보인다.
  • 아제쿠라 앨리스
소심하고 잘 우는 여주인공. 1권에서 치한에게서 마사요시가 구해줬는데 "마사요시 같은 사람은 싫어!" 하면서 손을 뿌리치고 도망간다. 그러나 미안해서 마사요시를 관찰하다가 마사요시가 의외로 좋은 사람이란 걸 알게되고 먼저 다가선다. 작중 묘사를 보면 망상이 특기이며 약간 천연 속성이 있다.[3]
  • 유즈키 아츠코
츤데레[4] 학생회장을 담당하고 있는 똑 부러진 성격의 여자아이. 2권에서 담배피던 아저씨에게 훈계했다가 맞을 뻔 한 것을 마사요시가 대신 막아준 사건을 계기로 마사요시와 친해지게 된다. 사실은 저래도 소꿉친구. 초등학교 2학년 때 그녀 때문에 마사요시가 왕따가 되었으며 그 이후로 쭉 미안해하고 있었다. 작중에서도 계속 그 일을 미안해 한다는 묘사가 나온다. 방의 책상에 마사요시의 사진을 붙여놓고 있었던 걸 보면 어지간히 좋아하긴 했던듯.
  • 그 외
    • 사토 유즈루 - 1권에 등장한 치한, 결국 1권 막바지를 보면 개과천선 한 듯하다.
    • 사사키 카오리 - 앨리스의 친구. 날라리처럼 생겼다는 듯.
    • 타지마 유카 - 앨리스의 친구. 앨리스를 여동생처럼 대한다고 한다. 묶은머리.[5]
    • 오쿠노 미츠제루 - 1권에서 큐브돌리기를 하던 아이. 특기도 큐브 맞추기. 안경잡이다. 1권에선 듣보였으나 2권에 밝혀진 내용에 의하면 얘가 도서위원이었다.
    • 마츠다 켄이치 - 1권에서 소림사 권무를 하던 아이. 묘사에 따르면 몸도 다부진 체격이라고 한다. 1학년생이 쫄 정도면 평범한 아이는 아닌 듯.
    • 유즈키 유메 - 아츠코의 여동생. 아츠코와 달리 적극적인 성격이며 지병이 있다.
    • 스도 선생 - 마사요시네 반의 담임. 아침시간마다 시험을 자주 쳐서 학생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 시바츠지 토오루 - 3권에서 마사요시네 반을 맡은 교생. 마사요시의 트라우마를 만든 장본인.
    • 그외 등등

2.2 기타

1권과 2권의 삽화의 느낌이 좀 많이 다르다. 1권보다 2권이 더 성숙해 보이는 이미지. [6] 3권 역시 이전과 삽화의 느낌이 다르다. 작가가 신인이라 그런 것인지 여러 화풍중 제일 어울리는 화풍을 찾는 모양.

결말이 약간 애매하고 작가가 원래 19금 딱지 붙는 걸 쓰던 작가라 그런지 뒷이야기를 내달라는 독자들이 종종 보인다.

일본 동인 음악계에 관심이 있다면 REDALiCEMasayoshi minoshima가 생각날만한 제목.
  1. 작가의 말에 의하면 신인이다. 2권에선 아예 "여기를 네줄 채울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라는 말도 한다.
  2. 야쿠자네 도련님이란 소문이 퍼진 이유는 아버지가 보호사 일을 하기 때문에 절에 전직 범죄자들이 많이 드나들어서다.
  3. 작중 묘사를 보면 굉장히 눈치가 없다.
  4. 2권 띠지에 적힌 멘트도 "아유 정말, 왜 말을 못해?"다.
  5. 2권 삽화에 한컷 등장한다. 농구부다.
  6. 2권 178p를 보면 학생보단 유치원 선생님 같은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