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밀러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의 등장인물. 성우타카시마 가라/유남희.

기동전사 건담: 제08 MS소대의 12화인 Miller's Report에서 등장하며 지구연방 정보부 소속의 여성 장교로 계급은 소령.

히말라야 산맥에 구조되어 스파이 혐의를 걸 수 있었던 시로 아마다의 조사 때문에 극동 방면군 코지마 대대 기지를 방문하였으며 착임 당시에는 시로의 부하들을 질책하거나 군 상층부에 비판적인 의견을 토하는 등의 시로에게는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그것은 그녀의 함정으로 커피와 내뿜는 담배 연기에 혼입한 자백제의 투여로 아이나와 난을 피한 경위를 증언으로서 테이프에 녹음하여 시로를 스파이로 결정하지만 평소와 다름없는 어조로 다가선다.

그녀는 최전선에 출발하는 스파이라고 증언을 얻을 수 있도록 총을 들이대어 공갈하는 것과 언동에서 지온에 대해 강한 혐오와 증오가 배어나오지만 그것은 일찌기 믿고 있던 지온의 파일럿에게 배신당한 스스로의 경험에 의해 나오는 것으로 시로가 그런 것임을 간파하고 있었다.

참고로 상층부에 보고서를 보고하였으며 상층부에서는 08소대를 총살형 또는 생환율이 지극히 낮은 최전선으로 보낸다는 결정을 하였고 08소대는 결국 최전선으로 향하게 된다.

나츠모토 마사토가 2013년부터 그리고 있는 기동전사 건담 0083 REBELLION에서 가토의 건담 강탈이 끝난 직후에 등장한다. 정보부에서 감시 및 평가를 위해 알비온으로 파견한 것인데 기술 감사관인 타냐 체르모샨스카 중위를 대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