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화이팅의 등장인물. 카모가와 짐의 매니저, 과거 카모가와 관장의 제자였었다. 성우는 나카지마 토시히코. 국내 성우는 손종환
복싱에는 별 재능이 없었기 때문에 이후 매니저로서 카모가와 짐의 안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중. 트레이너인 시노다 겐즈이는 훨씬 더 뒤에 들어온 후배인듯.
미야타 이치로의 아버지인 미야타 씨와는 카모가와 관장 밑에서 동문수학한 동기로, 미야타 씨는 낚시에 한해서는 야기는 세계 챔피언급[1]이라면서 타카무라 마모루에게 그의 무서움을 경각시키려고 하였다. 실제로 동네 유료 낚시터에는 '훌치기 금지, 소란 금지, 야기 금지(...)'라는 팻말이 걸려있을 정도. 평소에는 정말 사람 좋은 얼굴에다가 성격도 좋지만, 낚시대만 잡으면 사람이 돌변한다. 말 그대로 악마의 얼굴로 변해버림.
중요한 경기에서 분위기를 풀어주기 위해 농담을 친다는게 역효과를 내버려서 카모가와 짐의 식구들에게 때때로 놀림을 받고 있다(...)[2].
다른건 다 신경 안써도 되지만 낚시대만은 맡기면 안된다(...). 이는 시노다 역시 마찬가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