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기 하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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矢薙春乃

BLOOD-C The Last Dark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이다 유코[1]. 인터넷 조직 서라트의 멤버이며 나이는 24세.

서라트의 리더겪인 모가리 쿠로토의 비서 겸 보조인, 각종 작전지휘를 맡고 있다. 자상하면서도 때로는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는 누님형 캐릭터이다. 해킹 능력자는 아니지만 각종 상황에 대한 침착한 판단력을 보여주며 아직 어린 서라트의 다른 멤버들을 이끌어주고 다독여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역할상 츠키야마 히로와 함께 있는 경우가 꽤 많다.

사야에 대해서는 처음엔 좀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고 모가리가 저택에서 칼까지 들고 다니는 모습에 불편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후 친한 사이가 된다.

좋은 성격때문에 멤버들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마츠오 이오리와는 항상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좋아하는 사이인지라 누군가 이를 지적하면 얼굴을 붉히기 일쑤다. 결국 극장판 결말인 1년 반후에는 이오리와 곧 결혼할 예정이라고. 쿠로토가 실종(사실은 사망)한 후에는 이오리와 카페를 열어 알콩달콩 살고 있는 걸로 보인다.

극장판 개봉 전에는 쿠로토와 더불어 제일 수상한 캐릭터, 혹은 배신할 캐릭터로 뽑혔는데 결국은 좋은 누님 캐릭터로 마무리를 지었다. TV판 캐릭터 중에서는 침착한 성격, 누님형 캐릭터라는 점에서 아미노 유우카와 꽤 이미지가 겹친다.
  1. 전작 블러드 플러스줄리아 실버스타인역에 이어 블러드 시리즈 2연속 출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