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모의 동생으로 본명은 김충모이다. 형과 동일하게 직업은 역시 만화가.
야맹증과는 관련없다.
원래는 형 김성모보다 잘나가던 동생으로 김성모의 무명 시절, 봉제공장을 다니며 형에게 꼬박꼬박 하루 1000원씩의 용돈(담배값 600원, 자판기 커피 두 잔 400원)을 챙겨주던 대인배 동생이었지만 직장에서 짤린 후 완전히 막장이 되었다고 한다. 그때 김성모가 방황하는 동생을 어떻게든 바로잡아주고자 만화를 그려보라고 제안했고, 그에따라 김성모자유구역에서 약간 일하다가(김성모의 어시로 일했었다. 신 마계대전 때부터라고 한다) 기량이 된다고 판단한 김성모가 사무실을 따로 내주고 신인 만화가로 데뷔시켰다.
김성모자유구역 빌딩의(이 빌딩 한채를 전부 김화백이 쓴다. 회식용 호프까지 딸려있다. 최근 다른 곳으로 이전했음) 지하에 '야맹장프로덕션'이라는 작업실을 가지고 있다. 소년지에서부터 시작한 형과는 달리 애초부터 성인 극화물로 시작했고, 만화도 급하게 배운지라 불행히도 형에 비해서 유명세는 그다지 없다. 심지어 야맹장의 작품을 김성모 작품이라고 혼동하는 사람도 흔하다(...). 진행하는 만화마다 스토리가 모두 막장으로 흘러가는 것으로 약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