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에 처음 출시되어 21년이 넘은 2016년 현재까지 생산되는 장수 제품이다. 형태는 스틱형으로, 황색, 녹색, 백색의 세 가지 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맛이 서로 오묘하게 다르기는 하나 대체로 양파 향이 도는 감자맛에 가까운 편. 원료 목록을 보면 시금치, 양배추, 당근 농축액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이 과자의 알파이자 오메가는 바로 동봉되어있는 10g짜리 토마토 케첩인데, 초창기부터 이 케첩이 들어있다는 점을 줄곧 어필했다. 실제로 궁합이 좋은 편이고, 그릇이나 봉지 위에 케첩을 덜어서 찍어먹기도 하지만 과자에 그대로 발라서 먹기도 하고 봉지안에 캐쳡을 넣고 섞어서 먹기도한다..[1] 비록 세월이 흘러 과자의 양은 줄었을지언정 이 케첩만큼은 꾸준히 이 과자의 아이덴티티로 남아있다. 오뚜기에서 제조하는 케찹의 양은 2012년 10g(토마토페이스트 37.5%)에서 2015년에는 13g로 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 광고에 뿌린 만큼 케첩을 한꺼번에 뿌리면 안에 들어있는 케첩 다 쓴다. 적당히 컨트롤 하면서 먹어야 한다.
야채타임이 출시된지 1년 후에는 초콜릿 시럽에 찍어먹는 과자인 초코따로라는 자매품도 나왔는데, 당시 야채타임 CF 마지막에 곁다리로 홍보되곤 했다. 하지만 이쪽은 큰 인기는 끌지 못하고 단종되었다.
첫 시판 당시 가격은 60g 기준으로 300원이었으며, 2014년 기준 가격은 70g 기준으로 1,400원.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과자의 두께가 줄어들어 2016년 무렵에는 원본에 비하면 종잇장 수준이 되어버렸다
- ↑ 초창기 CF의 멘트부터 '발라먹고 찍어먹는 재밌는 스낵'(...)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