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

정식 명칭크라운제과(製菓)
영문 명칭CROWN Confectionary Co., Ltd.
취급품목과자, 비스킷, 스택, 웨이퍼, 사탕, 초콜릿, 빵, 파이
국적한국기업
설립일1968년 9월 18일
설립자故 윤태현
CEO윤영달[1]
상시종업원수(2012년)1,517명
매출액(2012년)418,238(백만)원
영업이익(2012년)31,545(백만)원
사이트[1]
기업정신식은 곧 생명의 근본

1 개요

한국의 제과회사이다. 창업주인 故 윤태현이1947년 서울역 영일당 제과를 설립한 것을 기초로, 1956년 상호를 크라운제과로 바꾸고 그 뒤로 쭉 크라운제과로, 과자 업계에서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유명한 과자로는, 크라운 산도, 죠리퐁, 쿠크다스, 쵸코하임, 버터와플, 새콤달콤, 미니쉘 등이 있다. 한국인이라면 일년에도 몇 개씩은 먹어본 과자일 것이다.

2 상세

1956년부터 '크라운제과'라는 이름을 썼는데, 럭키금성은 LG로, 선경은 SK로, 제일제당은 CJ로, 한국통신은 KT로 바꾼 시기(1990년대)를 생각하면 엄청 이른 시기(1950년대)에 기업명에 영어를 넣은 촉이 좋은 기업이다. 본격적인 회사가 시작된 것은 1968년 법인화를 시작하면서 인데, 참고로 크라운산도는 법인화가 되기 전부터 만들고 있었다. 부모님보다 오래된 크라운산도

1972년에는 윤태현 창업주의 장남인 윤영달 상무가 죠리퐁을 개발했다. 1982년에는 백포 문화재단이라는 장학사업, 사회사업을 하는 재단을 설립을 했는데... 듣보잡이 되었다. 하지만 그 이외에 문화 산업, 특히 국악과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본사 설립이 늦는데, 1980년중랑구 묵동에(양천구 목동과 헷갈리지 말자) 본사를 건립했고, 1990년에 �강남구로 이전했다. 묵동은 공장이기도 해서 주변에 항상 크라운산도 냄새가 진하게 났다. 90년대에서 2000년대에 사라지고 이젠 아이파크로 재개발. 2007년 해태제과식품을 인수하고 지금은 남영동 해태제과식품 사옥을 본사로 쓰고 있다. 업계 4위였던 크라운제과가 업계 2위를 인수하고 본사까지 쓰고 있다니. 역시 인생은 끝까지 살아봐야 안다.

1988년 사업 확장을 해내가는데, (주)크라운엔지니어링(건설업체), (주)크라운스낵, (주)크라운베이커리 등을 설립하였으며, 이 때 당시 미니셸초코하임이 신제품으로 등장했다. 1990년 우리유업(주)을 별도 설립하였다. 1995년 운송업체인 크라운TLS를 설립했고, 12월에 한국인삼공사로부터 홍삼드링크의 판매권을 획득하여 음료 사업에 진출하였다.

1995년에는 윤태현 창업주의 타계로, 그의 장남 윤영달이 CEO에 취임을 했다. 전기한 것처럼 크라운엔지니어링, 크라운베이커리, 크라운TLS 등 문어발식 사업확장을 했고, 외환위기 때 결국 화의신청을 한다. 2001년엔 법원으로부터 해산 판결을 받았는데 이듬해 오월 취소 판결을 받았고, 2003년에는 완전히 살아 났다. 물론 확장한 기업 중 아직까지도 제대로 살아남은 기업은 거의 없다. 그 많던 크라운베이커리는 어디로 갔을까? 그리고 외환위기의 화의신청이 무색하게 2005년 1월 해태제과를 인수하였다. 어때요, 인수 참 쉽죠? 현재 계열사인 해태제과와의 시너지효과는 좋다.

모든 한국과자회사가 그렇지만, 크라운의 경우도 과대포장이 심각하다. 특히 상자형 크라운산도, 초코하임은 과대포장의 극치 중 하나. 죠리퐁은?

창업주 윤태현의 창업 이야기는 국희란 제목의 드라마로 만들어 지기도 했다. 물론 내용 전체가 사실은 아니며 각색한 이야기도 많다. 드라마에 크라운제과가 후원하였으며, 이 드라마를 통해 국희 샌드를 만들기도 했다.

3 제품 목록

괄호 안은 출시 연도

4 사건 사고

유기농 웨하스, 유기농 쵸코웨하스가 2009년에 식중독 균이 발생하여, 전량 폐기처분하라는 지시를 받았으나 이를 묵살, 5년간 판매해온 사건이 적발되었다. 해당 보도자료 링크

이에 대해 크라운제과는 '업무 이해에 문제가 있었다'며 책임을 전면 회피하고 있으나 여론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반응이다. 해당 제품이 5년간 31억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것이 보고되지 않았을리 없기 때문이다.
  1. 창업주 故윤태현 씨의 맏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