八代 拳奈.
3학년 3반. 끔찍한 악필이라 러브레터를 못쓰고 있는데 메다카의 글씨를 보고 도움을 받을수 있을까하여 메다카 박스에 투서했다. 마침 새로 들어온 아쿠네 코키가 서기이기도 해서, 메다카는 아쿠네한테 이 안건을 맡긴다. 처음에는 명문을 쓰겠다며 아쿠네가 대필을 하지만, 메다카로부터 전하고 싶은것은 글씨냐 마음이냐 등에 비판을 듣고 아쿠네가 눈을 떠서 야츠시로를 글쓰기 연습을 시킨 다음 스스로 러브레터를 쓰게 만들었다. 러브레터를 전달하고 이후 어떻게 됐는가는 젠키치가 설명 안하고 그냥 넘어갔다(…).
계단 오르내리기 싫어서 창문에서 뛰어내리고 문을 열려고 하면 문을 부숴버리고 마는등 터프하다고 해야할지 바보라고 해야할지 묘한 캐릭터성을 지녔다. 종합적으로는 아쿠네 경험치용 등장인물.
10년 후에는 서예가가 되었다. 아쿠네 덕분에 글쓰기의 즐거움에 눈을 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