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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ヤンゴ (Yango)

망념의 잠드의 등장 인물. 성우는 혼조 유타로. 성우 나이가 무려 12살이다.

테시크족이며, 나키아미가 15화에 들렀던 마을에서 불량 고아로 살아가고 있었다. 이후 곤경에 빠진 그를 나키아미가 카약과 교환해 구해주면서, 호감이 생겨 나키아미를 따라 가게 되었다.

이 아이도 잠드. 타케하라 아키유키츠노마타 라이교처럼 루아콘 교의 열차 테러에 휩쓸려 잠드가 되었다. 문제의 열차 테러로 부모님은 모두 사망. 히루코의 위치 역시 위의 두 사람과 비슷하다.

처음에 잠드의 힘을 믿고 과신하는 모습을 보여, 초딩같은 성격을 보여줄 줄 알았지만, 의외로 나키아미에게 위로를 건네는 등, 착한 모습을 보여줬다. 길 찾는데도 재주가 있는 듯.

이후 쿠지레이카 때문에 곤경에 빠진 나키아미를 도와주고 그녀가 힘들어하는 걸 걱정하고 조언해주는 등 요새 보기 드문 '개념 넘치는 초딩'라는 캐릭터다. 다만 혼자 있는 게 두렵다고 우는 모습을 볼때 아직 애는 애인듯.

21화에서 제겐드를 도와주면서 나키아미와 제겐드의 재회의 기회를 마련해줬다. 태동골로 간 뒤에는 나키아미의 명을 받들여 태동굴 사람들을 대피시키려고 했다. 이후 나키아미를 만나 최후의 작별 인사를 나눴다. 나키아미가 1000년동안 봉인된다는 사실을 알고 난 뒤, 극도의 슬픔에 빠져들었다.

어찌되었든 9년후 후일담에도 살아남았으며, 그동안 성장을 해서인지 굉장히 샤프한 미청년으로 변신했다. 태동굴에 온 이슈와 만나서 잠시 이야기 하고 (이슈 본인은 그를 희미하게 기억하고 있는 듯.) 그곳을 떠난다. 세계 각지를 떠돌아다니는 생활을 하고 있는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