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만화가.
출생 1980년
학력 성균관대학교 중국철학 학사
1 개요
본명은 남준석. 너무 흔한 이름이라 콤플렉스가 있었는데 아는 지인이 ’썩스’라고 불러준거에서 착안하여 썩스를 한글로 풀어 억수가 필명이 되었다고 한다. (남준석→썩스→서억수→억수)
어렸을 적에 말주변이 없어서 생각이나 뜻을 전달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종종 이야기를 만화로 하다가 만화를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개인적인 공간에 장기연재를 하던 작가 본인의 자서전적인 이야기, 연옥님이 보고계셔로 웹툰에 데뷔를 하여 호평을 받았고, 몇 달 후 오늘의 낭만부를 연재하여 역시 초반에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잦은 지각으로 인해 독자들을 크게 실망시키고 끝내 지각을 견디지 못해 흐지부지된 결말로 조기연중되었다. 2014년 2ch에 작성된 게시물을 각색한 Ho!를 연재하면서 과거 작품들도 다시한번 주목받고 있다.
오늘의 낭만부이래의 특징이라면 연출기법이나 스토리진행, 캐릭터 메이킹 등이 탁월해서 팬들에 대한 흡인력이 좋은 작가이지만, 그렇게 작품 자체는 정말 재밌는데 연재가 불안정하다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오늘의 낭만부처럼 본편의 연재가 거의 매일같이 심하게 지각해서 결국 견디지 못하고 소드마스터 야마토식 연중을 해버리는가 하면, Ho!는 3주 미리보기 서비스를 3주 모조리 펑크 내 버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