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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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퍽 헉헉 이맛에 합니다

미식축구의 포메이션 기본 구성 중 하나. 쿼터백이 센터 바로 뒤에서 공을 받기를 준비하는 동작을 말한다.

쿼터백의 가장 기본적 움직임중 하나로 러싱 전술과 패싱 전술 또는 플레이 액션(등돌려서 달려가면서 러닝백에게 줄 것처럼 하다가 속이고 패스자세로 바꾸는 페이크 동작을 말한다.)등 다양한 전술을 하나의 포메이션에서 전개하는데 필수이기 때문이다. 샷건의 경우는 러싱전술이 제한적이라는 약점이 있기 때문에 프로레벨로 갈수록 중요도가 올라간다.

쿼터백이 언더 센터에서 공을 받은 뒤 패스를 준비하기 위해 뒷걸음치는 것을 드롭백이라고 하는데, 드롭백은 각기 걸음수마다 공격 템포와 패턴이 달라지는 중요한 기본기.



미식축구 최강의 전술
참고로 동영상은 중학교팀의 영상이다...사료먹고 자랐냐

위 짤방은 리틀리그에서만 가능한 전술이다. 대학풋볼,NFL에서는 스냅시 반드시 센터의 가랑이 사이로만 공을 넘길수 있도록 규정되어있기 때문에 실제 경기에선 반칙이다. 리틀리그에서 이것이 허용되는 것은 언더 센터 스냅이 매우 어려운 기술이기 때문이다. 프로선수들도 쿼터백과 조금만 타이밍이 안맞으면 스냅 미스를 종종 낼 정도. 그러면 순식간에 필드가 아수라장이 된다. 그리고 나면 해설가한테서나 감독에게서나 코치에게서나 크게 깨진다. 물론, 리틀리그에서 규정상 허용된다고 저걸 한건 비매너 맞다. 당연히 엄청나게 까였다.

참고로 위 사진에 팀 티보우의 경우, 플로리다 대학시절 언더 센터에서 스냅을 받은 적이 드물었다. 플레이북이 샷건 포지션에서 옵션으로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 그래서인지 드래프트 적에 스카웃들로 부터 언더 센터에 익숙하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되였기 때문에 좀 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