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네테스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이토 마이코
다른 데브리과 내근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26세의 독일인으로 테크노라사의 정식 직원이 아니라 인재파견회사에서 파견 나와 데브리과의 경리를 맡고 있는 비정규직. 근무시간은 칼같이 지키는 타입이다.한국이라면 바로 모가지야. 그 외에도 아르바이트를 따로 상당히 많이 하고 있다. (데브리과 직원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때 그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테크노라사에 들어오기 전에는 꽤나 불행한 삶을 살았다. 샤사라고 하는 남자와 결혼해서 살았지만 자기는 일을 안 하고 에델이 벌어오는 돈만 가지고 놀고먹었고 폭행을 넘어서 몸을 파는 일을 시키기도 했다. (....) 결국 에델은 그에게서 도망쳐서 우주로 나왔다. 그 애인이 풋내기슛을 증오했다는 카더라도 있다. [1]
탱크 탑에 부츠라는 경리과 직원치곤 다소 위험한(?) 복장이 인상적. 평소에는 업무 외에는 말이 적어 과묵하고 주근깨와 다소 날카로운 눈 때문에 까칠한 인상이지만 잉여들로만 구성된 데브리과 내근 직원들 가운데 가장 업무 능력이 좋고 가끔 정곡을 찌르는 말을 하여 데브리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재라고 할 수 있다. 중반부에 타과의 직원들과 한바탕 몸싸움할 때 다수의 남자들을 제압하는걸 보면, 무술에도 일가견이 있는듯. 여차하면 존다화 시킨뒤 정화도 가능 할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