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키아 란스

烈閃槍(エルメキア・ランス)

슬레이어즈의 정신계 정령마법.

정신 에너지로 하나의 빛의 창을 만들어 던진다. 이 녹색 빛의 창은 적중한 상대의 정신에 데미지를 준다. 인간의 경우 정신 쇠약에 빠지게 되며, 강력하게 직격할 경우 하루 정도는 기절해서 깨어나지 못하게 된다. 마족이 맞을 경우 상당한 데미지를 입으며 저레벨의 순마족은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된다. 물론 레서 데몬 따위는 한 방이다.

그 외에도 고스트 등의 언데드 상대용으로도 쓸만하다. 단점은 역시 명중률로, 빛의 창을 던지는 것 뿐인 기술이기에 상대가 피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리나는 파이어볼과 같이 중간에 임의로 폭파시키는 전법도 쓴다. 다만 이 경우는 위력이 다운되는 듯. 소설판에서 마족의 발언으로는 "인간의 기준으로는 뜨거운 물을 뒤집어쓰는 정도의 느낌"

여러 정신의 마법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마법으로 그렇게 고위의 마법은 아니다. 사실 아무나 다 쓰는 마법이지만 이렇게 일부러 고위의 마법까지는 아니라고 쓰는 이유는 그 효과가 충분히 고레벨 수준의 마법이기 때문이다.(...)

리나 인버스가 사용 가능한 거의 유일한 정신계 공격마법. 다만, 애니메이션 1기에서 닭마족 티바에게 이것의 강화판인 에르메키아 플레임을 사용하는 장면이 나왔고, 브람 블레이저 등 사용가능한 것이 몇 가지 더 있다.[1]

복제 레조는 이것을 약간 변형시켜 넓은 범위로 퍼지는 파동과 같이 날렸다. 이 경우 위력은 떨어지지만 피하기가 매우 힘들어지고 명중한 사람들의 정신력을 격감시키는 효과는 충분했다.

루크의 경우 흡마의 검에 이 마법을 담아서 마족과 싸웠다. 아니 그러니까 올라운드 마법이냐.(...)

강화판 주문으로 에르메키아 플레임, 확대판 주문으로 디스라슈[2]가 있다.

  1. 사실 리나는 흑마법에 능통하기 때문에 제로스 이상이 아닌 이상 마족을 상대로 꿀릴 게 없는 공격력을 자랑한다.
  2. 여러개의 빛의 창을 동시에 던지는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