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다누스자리 엡실론

반지름광도절대등급실시등급거리(광년)분광형질량온도나이(년)보유 행성 수
0.7350.346.194.7410.48K2V0.825084K2-8억2?[1]

해당표에서의 반지름, 광도, 질량은 태양을 1로 한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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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리다누스자리에 위치한 항성으로 태양과 같은 주계열성이다. 지구와의 거리는 약 10광년. 질량은 태양의 80퍼센트이고 밝기는 태양의 30퍼센트 수준이다. 나이는 2-8억년 사이로 추정된다. 두 개의 소행성 벨트와 먼지디스크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

2 외계 행성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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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소행성 벨트와 행성을 그린 상상화

지금까지 주장된 행성의 갯수는 두 개지만 어느것도 확실하게 증명되지 않았다. 소행성 벨트 및 먼지디스크의 존재와 항성의 활발한 운동때문에 관측이 방해를 받아 사선속도법으로 확인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직접관측을 시도했으나 지금까지의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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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존재를 추정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두 개의 소행성 벨트와 먼지디스크의 존재로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행성이 중력으로 붙잡아줘야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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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다누스자리 엡실론 b의 가상화

에리다누스자리 엡실론 b는 별의 노이즈 측정을 통해 그 존재를 확인했는데 이에 대해 학자들의 논쟁이 분분하다. 다만 소행성벨트를 통해 추정해보건데 행성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편이다. 허블망원경으로도 이러한 점을 확인했다. 공전주기는 최대 2500일이며 질량은 최대 목성의 3.4배 정도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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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다누스자리 엡실론 c의 상상화

이론상황으로만 추측할뿐 존재한다고 입증되진 않았다.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한 먼지디스크 모양분석 결과 행성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만약 존재한다면 그 공전주기는 10만일일 것이다(...).

3 생명체의 존재여부

항성계의 구조로 봤을 때 그 형성과정이 태양계와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2]충분히 생명체가 태어날 환경은 갖추고 있으나 항성이 젊은 편이고 지구형행성의 존재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1960년과 2010년 두 번에 걸처 1420MHz 이상의 전파탐지측정을 시도했으나 아무것도 감지되지 않았다. 2008년 조사에서는 노이즈가 감지되기도 했지만 광구에 의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다만 SETI는 이 별을 주요 타겟 중 하나로 설정하고 전파탐색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1. 추정이며 확실하지 않다.
  2. 소행성대 바로 바깥쪽에 위치한 선량한 목성의 역할을 하는 에리다누스자리 엡실론 b가 있고 그 안쪽 궤도에서 사악한 목성은 발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