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디 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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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릭 디 메코(Eric Di Meco)
생년월일1963년 9월 7일
국적프랑스
출신지아비뇽
포지션측면 수비수
프로입단1980년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소속팀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1980~1994)
AS 낭시 (1986~1987, 임대)
FC 마르티그 (1987~1988, 임대)
AS 모나코 (1994~ 1998)
국가대표23경기 0골

마르세유에서 유일하게 리그 우승, 컵 우승, 챔스 우승을 다 경험해봤으며, 가장 많이 리그 우승을 달성한 마르세유의 유럽 대항전 전성기의 주축중 한명

1 커리어

에릭 디 메코는 마르세유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 디 메코가 마르세유에 입단할 당시의 마르세유는 2부리그로 막 강등당한 팀이였다. 이런 상황에도 디 메코는 꾸준히 마르세유에서 뛰면서 마르세유가 1984년에 1부리그로 승격하였지만 별다른 활약은 보여주지 못한 디 메코는 결국 AS 낭시로 임대 된다. 하지만 거기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마침 낭시의 감독은 아르센 벵거였는데, 벵거의 지도하에 원래 포지션인 레프트 미드필더에서 레프트백으로 변경하였고 이는 대성공을 거둔다. 낭시에서 임대 생활을 한후 마르티그에서 한시즌을 더 임대되어 경험을 쌓은 디 메코는 1988년 여름, 마르세유로 복귀한다. 이때의 마르세유는 디 메코가 입단했던 때와는 다르게 큰 야망을 가져서 무시무시한 강팀으로 급부상 하기 직전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금상첨화로 포텐을 터뜨린 디 메코는 마르세유를 폭주 기관차마냥 프랑스와 유럽을 박살내기 시작한다. 1988-89[1], 1989-90, 1990-91, 1991-92시즌에 리그 4연패에 성공하였고[2], 1991년엔 챔스 준우승을, 1993년엔 마침내 염원하던 빅 이어를 획득하게 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마르세유는 승부조작으로 인해 충격적인 강등을 당하고, 이미 나이가 30줄을 넘긴 디 메코는 AS 모나코로 이적하여 남은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1998년에 은퇴한다.

디 메코는 기복이 없는 꾸준함과 안정적인 플레이로 마르세유의 공격과 수비를 든든하게 만든 선수였다.

2 국가대표

국가대표와는 별 인연이 없었다. 애초에 그의 전성기때에는 프랑스가 2연속으로 월드컵 본선진출에 실패했었다.
  1. 쿠프 드 프랑스도 우승하며 더블 달성
  2. 1992-93시즌에도 리그 우승을 거두면서 5연패에 성공하지만 후에 승부조작으로 타이틀이 취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