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7 프랑스 리그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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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강 (Guingamp) | 낭시 (Nancy) | 낭트 (Nantes) | 니스 (N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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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종 (Dijon) | 렌 (Rennais) | 로리앙 (Lorient) | 리옹 (Ly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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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Lille) | 마르세유 (Marseille) | 메스 (Metz) | 모나코 (Monac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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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펠리에 (Montpellier) | 바스티아 (Bastia) | 보르도 (Bordeaux) | 생테티엔 (Saint-Étien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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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제 (Angers) | 캉 (Caen) | 툴루즈 (Toulouse) | 파리 (Paris) |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 |
Olympique de Marseille | |
정식 명칭 | Olympique de Marseille |
창단 | 1899년 8월 31일 |
소속 리그 | 프랑스 리그 1(Ligue 1) |
연고지 | 프랑스 부슈뒤론주 마르세유(Marseille) |
홈 구장 | 스타드 벨로드롬(Stade Vélodrome)[1] (67,394명 수용) |
라이벌 | 파리 생제르맹 FC (Paris Saint-Gemain FC) - 르 클라시크 |
구단주 | 프랭크 맥코트 |
회장 | 뱅상 래브륀(Vincent Labrune) |
감독 | 루디 가르시아 (Rudi García) |
주장 | 라사나 디아라(Lassana Diarra) |
애칭 | Les Phocéens(포카이아인), l'OM(로엠) |
공식 홈 페이지 | [1] |
우승 기록 | |
프랑스 리그 1 (9회) | 1936–37, 1947–48, 1970–71, 1971–72, 1988–89, 1989–90, 1990–91, 1991–92, 2009–10[2] |
쿠프 드 프랑스 우승 (10회, 최다) | 1923–24, 1925–26, 1926–27, 1934–35, 1937–38, 1942–43, 1968–69, 1971–72, 1975–76, 1988–89 |
쿠프 드 라 리그 (3회) | 2010, 2011, 2012 |
트로페 데 샹피옹 (3회) | 1971, 2010, 2011 |
쿠프 샤를 드라고 (1회) | 1957 |
샹피오나 드 프랑스 아마퇴르 (1회) | 1929 |
남동부 DH 챔피언십 (4회) | 1927, 1929, 1930, 1931 |
해안 USFSA 챔피언십 (7회) | 1903, 1904, 1905, 1906, 1907, 1908, 1919 |
UEFA 챔피언스 리그 (1회) | 1992-93 |
UEFA 인터토토컵 (1회) | 2005 |
클럽 기록 | |
최고 이적료 영입 | 루초 곤살레스(Lucho Gonzalez) (2009년, From FC 포르투, 2200만 유로) |
최고 이적료 방출 | 디디에 드록바(Didier Drogba) (2004년, From 첼시 FC, 3700만 유로) |
최다 출장 | 로제르 스코티 (Roger Scotti) - 452경기(1942~1958) |
최다 득점 | 군나르 안데르손(Gunnar Andersson), 187골(1950~1958) |
리그 앙 최초이자 마지막 챔피언스리그 우승 클럽
프랑스에서 가장 오랫동안 1부 리그에서 활동한 클럽.[3]
리그 앙에서 두 번째로 많은 우승, 그리고 가장 많은 준우승콩콩콩을 기록한 클럽.
목차
1 개요
프랑스의 프로 축구단. 프랑스는 프로 리그의 역사가 짧은 편이라 아직 압도적인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명문은 없지만, 그래도 하나를 꼽으라면 마르세유가 첫 손으로 꼽히는 경우가 많다. 챔피언스 리그가 유러피언 컵에서 현재의 UEFA 챔피언스 리그로 개편된 원년에 우승을 차지하여 현재까지는 프랑스에서 유일한 챔피언스 리그 우승 클럽. 그 외 리그 앙에서 9번 우승했고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의 FA 컵) 최다 우승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 FC와는 기본적으로 최대의 라이벌이다. 파리와 마르세유간의 지역 감정과 북부와 남부를 대표하는 팀이기에 더비 이름도 엘 클라시코에서 따온 르 클라시크다. 다만 파리의 창단 연도가 비교적 최근이라 이름과 달리 역사는 깊지 않은 편이다. 애초에 더비 이름 자체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샤의 인기를 등에 업은 라 리가에게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리그 앙의 부흥을 위해서 만든 명칭이기도 하다.
2 역사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의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비디오 (1997)
르네 뒤포르 드 몽미라유(René Dufaure de Montmirail)가 1892년에 창단된 종합 스포츠 클럽인 US 포세엔(US Phocéenne)를 축구 클럽인 푸트볼 클뢰브 드 마르세유(Football Club de Marseille)와 합친게 이 구단의 첫 역사이다. 1899년에 합쳐지면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로 이름을 바꾸었는데 고대 그리스인이 처음으로 마르세유에 발을 디딘 것을 기념해서였다고.
하지만 당시만 해도 프랑스 리그도 없고 축구 대회가 제대로 없어서 주로 럭비나 다른 종합 스포츠 클럽으로 활동하였다. 그러다가 1차 대전 와중에 전사한 축구 선수들을 기리기 위하여 1918년에 비로소 축구 대회인 쿠프 드 프랑스(FA컵)가 열리면서 본격적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마르세유는 쿠프 드 프랑스 첫 우승을 거둔 게 1924년이었고 이 대회 우승은 모두 10번으로 최다 우승팀이다.
리그앙 전신인 디비시옹 1에선 1936/37 시즌에 첫 우승을 거둬들였고 모두 9번 우승했다. 리그에선 정상급이었지만 1970–71, 1971–72 시즌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한 유러피언 컵에선 당 시즌에 트레블한 아약스나 준우승한 유벤투스를 만나는 바람에 1차 예선에서 금새 탈락하였고 76년에는 2부 리그로 강등당하기도 했다. 1984년에 다시 1부 리그로 승격한 뒤 1986년에 베르나르 타피[4]가 회장으로 취임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시작하여 에릭 칸토나 등의 거물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팀은 빠르게 성장했다. 거기에 프란츠 베켄바우어나 레이몬트 후탈스 같은 정상급 감독들도 돈을 쏟아부어 영입했다.
1988-89 시즌에 다시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고 난 뒤에 1989-90 유러피언 컵에서 처음으로 4강까지 올라가 벤피카와 2:2 동률을 이뤘으나 원정 다득점으로 밀려 탈락했다. 1989-90 시즌 리그 연속 우승과 함께 또 다시 1990-91 유러피언 컵에 진출하여 준우승을 거둬들이면서 유럽 강호로 발돋움했다(우승은 유고슬라비아의 츠르베나 즈베즈다. 승부차기에서 3:5로 졌다.). 그 사이
그리고 1990-91 리그도 우승하면서 연속으로 1991-92 유러피언 컵에 진출했으나 이번에는 체코슬로바키아의 스파르타 프라하에게 4:4 동률에서 원정 다득점으로 밀려 2회전에서 탈락하고 만다. 하지만, 유로피언 컵이 챔피언스 리그로 개편한 첫 1992-93 대회에서 결승까지 진출하여 밀란을 1:0으로 이기면서 프랑스 역사상 처음으로 대회 우승을 거두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멤버들 |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때는 머리가 수북했던 파비앵 바르테즈, 프랑크 사우지, 마르셀 드사이, 루디 푈러, 바질 볼리[5], 에릭 디 메코, 장 자크 에들리, 알렌 보크시치, 디디에 데샹, 아베디 펠레[6], 조슬린 앙글로마.
참고로 2006년 장 자크 에들리의 자서전에서 당시 루디 푈러를 제외한 선수 전원이 약을 빨고금지 약물을 도핑 후 경기에 임했다는 것을 밝혔다.[7] 그리고 분노한 밀란 관계자와 밀란 팬들은 챔스 트로피를 돌려받아야겠다고 분노했고 또 에들리 자신이 2006년 자서전에 밝힌, 당시 챔스 결승전에서 루디 푈러 등의 마약 복용 사실을 폭로했지만 UEFA에서는 미셸 플라티니 회장의 입김으로 공소시효인 10년이 지났다는 이유로 우승 박탈은커녕 조사조차 하지 않았다(...).[8]
그러나 영광은 금새 추락했다. 팀이 절정기에 도달하던 1992/93 시즌 마지막 경기 상대인 발랑시엔 FC와의 경기에서 발랑시에 팀 선수들이 자수하는 바람에 마르세유의 승부조작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발랑시엔 소속인 자크 글리스만이 팀 감독인 보로 프리모락에게 마르세유 선수인 에들리에게 자신이 매수당했다고 고백한 게 계기가 되어 파문이 일어났다. 이후 호르헤 부루차가, 크리스토프 로베르도 마르세유에 매수당했다고 고백하면서 일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들은 에들리가 발랑시엔 선수들에게 경기에서 져줄 것과 부상 위험을 줄여달라고 부탁했다. 당시 마르세유는 5월 20일에 발랑시엔과 경기를 치루고 엿새 뒤에 챔스 결승전을 치루고자 했다. 이로써 이들은 손쉽게 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럽 정상을 노리겠다며 검은돈을 사용한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재정난이 겹치면서 어려움에 빠진 상황에서 1994년에 전 회장 베르나르 타피가 승부 조작에 얽힌 게 드러나면서 2부 리그로 강등되었고, 리그 우승 자격 박탈과 같이 UEFA 챔피언스 리그 1993-94와 1993년 UEFA 슈퍼 컵, 1993년 인터컨티넨탈 컵 참가 자격까지 박탈당해야 했다. 그나마 챔피언스 리그는 승부조작과 무관하여 우승 기록은 박탈되지 않았다. 2시즌이 지나서야 1부 리그로 올라왔고 리그 우승을 거두기 위하여 17년이나 기다려야 했다.
그 동안 리그 상위권으로서 챔피언스 리그에 꾸준히 진출했지만 93년 우승 이후로 챔피언스 리그 32강에서 늘 밀려나야 했다. 그나마 유로파리그 전신인 UEFA 컵 1998-99, 2003-04에서 준우승하면서 클럽 국제 대회에서 저력을 보여줬고 2010-11 시즌에 첼시 FC 다음으로 조 2위를 거두면서 11년 만에 챔피언스 리그 16강에 올랐다.
파리 생제르맹과 라이벌이다. 마르세유 거주민들 중 아랍 및 아프리카계가 많기 때문에 마르세유 서포터들과 선수들 중에도 그 쪽 출신이 많아서 프랑스의 백인 우월주의자들에게 혐오감을 많이 받았고 인종 차별로는 알아주는 장 마리 르펜이 여길 유달리 싫어하기로 유명했다. 또한 지네딘 지단도 아랍계로서 마르세유가 고향인지라 여기 소속이었다고 잘못 아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지단은 여기가 아닌 지롱댕 드 보르도 소속으로서 리그앙에서 뛰었고 마르세유에선 뛴 적이 없다.
하지만 그와 같이 그만큼 축구 열기는 엄청나서 과격한 응원 및 폭력 사태로 알아주기도 한다. 2009-10 리그에서 모처럼 우승하자 마르세유에서 폭죽이 터지고 아주 열광적인 잔치 분위기였다. 이처럼 서포터들의 지지와 열기가 커서 리그 앙에서 꽤 안정적인 자본력을 가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때문에 라이벌이던 파리 생제르맹이 카타르 자본으로 팔리면서 선수 보강이 이뤄져 리그 1위를 달리는 모습에 배가 아픈 듯.
2.1 마르세유의 험난한 명가 재건
2.1.1 2009-10 시즌
18년만에 리그 우승
한때 팀의 주장이자 레전드였던 디디에 데샹이 마르세유의 감독으로 부임하고 바로 그 시즌에 리그 우승을 달성한다! 물론 챔스 조별리그에선 탈락하였지만 18년만의 리그 우승이라는 점에서 뜻깊을 지도?
2.1.2 2010-11 시즌
18년만에 챔스 2라운드 진출 성공
리그에선 릴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다만 챔스에서 질리나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제치고 16강에 진출하였다. 그런데 퍼거슨의 맨유를 만나는 바람에 탈락.
2.1.3 2011-12 시즌
챔스 조별리그에서 도르트문트와 올림피아코스를 제치고 아스널과 16강 진출에 성공한다. 그 후 인테르까지 잡고 19년만에 챔스 8강 진출이라는 대업을 이루지만 바이에른 뮌헨에게 0-4로 박살이나며 탈락.
리그에서는 시즌 10위로 마무리했다. 그나마 리그 컵인 쿠프 드 라 리그에서 올랭피크 리옹을 1-0으로 이기고 우승하면서 3연패 우승을 거두고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얻었다. 다만 FA 컵인 쿠프 드 프랑스에선 3부 리그 팀인 US 퀘빌리에게 덜미를 잡혀 4강에서 탈락하는 아쉬움을 남겼다(쿠프 드 프랑스는 리옹이 퀘빌리를 제치고 우승했다.).
2.1.4 2012-13 시즌
유로파 리그 48강 예선에선 C조에 속해 페네르바흐체 SK,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AEL 리마솔 FC(남키프로스)와 격돌하게 되었다. 안방에서 리마솔을 5-1로 이긴 걸 제외하고 페네르바흐체와 묀헨글라트바흐에게 안방에서도 고전하면서 1승 2무 2패, 조 3위로 32강 탈락이 확정됐다. 마지막 6차전 리마솔 원정을 이기고 2위 묀헨글라트바흐가 페네르바흐체 원정에서 지면 승점 8점으로 같아지긴 하지만, 묀헨글라트바흐에게 1무 1패로 뒤져 승자승에서 밀리기 때문이다.
리그에선 초반 6연승을 달리고 되살아나는 분위기가 맴돌고 있으며 리옹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부터 무승부만 캐던 PSG와 리옹의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결국 12차전까지 리그 4위로 밀려나 있었다. 물론 1위와 승점 2점 차에 지나지 않아서 역전 가능성이 있었지만 끝내는 PSG가 우승하고 그에 8점이 뒤진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1.5 2013-14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선 아스날, 도르트문트, 나폴리와 조를 이뤘는데 망했어요 1차전 안방 경기에서 아스날에게 1:2로 패하고 연이어 동네북이 되면서 4전 전패로 일찌감치 16강 탈락을 결정지었다. 그나마 남은 2경기를 이기고 3위인 도르트문트가 2패를 하면 극적으로 3위나마 차지하여 유로파 리그로 갈 수 있으나 5차전이 아스날 원정. 안 될 거야
결국 아스날 원정에서 잭 윌셔에게 탈탈 털리고 4위가 확정되었다...마지막 6차전에서 도르트문트와 만나는데 덕분에 아스날과 도르트문트가 16강 확정이라고 하고 있으니 말 다 했다(...). 결국 도르트문트에게 1-2로 패하여 6전 전패라는 아쉬움을 남겼다. 퇴장으로 한 명이 적은 상황에서 1-1로 선전하고 있었으나 80분 정도에 습기찬 잔디에 미끄러지며 슛을 찬 케빈 그로스크로이츠에게 원더골로 결승골을 허용하여 패했다. Fucking 조 테이블을 보면 1, 2, 3위가 전부 4승 2패로 동일(...), 득실로 순위가 결정되었다. 도르트문트는 '조 2위로 최종전 시작 → 마르세유와 동점인 상황에서 나폴리가 아스날을 상대로 앞서 감 → 조 3위 → 경기 막판 결승골 → 다이렉트 1위(...)'라는 만화 같은 전개로 최종 승자가 되어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 챔피언스 리그 역사에 이런 진흙탕 조는 전무했다. '마르세유도 16강에 무난히 진출할 수 있는 팀인데 뽑기 운이 나빴다'는 것이 세간의 평.
리그에선 15차전까지 4위를 기록 중이다. 15차전에서 18위 강등권인 발랑시엔과의 안방 경기를 1-1로 비긴 게 두고 두고 아쉬울 듯. 2위인 LOSC 릴과 승점 차가 2점이긴 하지만 아직 릴이나 모나코, 파리 생제르맹이 1경기를 덜 치렀기에 차이는 더 벌어질 수도 있다. 게다가 4점 차로 추격 중인 5위 낭트도 15차전을 이기면 승점 차가 1점으로 줄어든다. 17차전까지 5위로 내려갔으나 4위 낭트와 2점 차이라서 유로파 리그 진출권 가능성도 있다. 다만 9위와 승점 차가 1점이라 거꾸로 더 내려갈 수도 있는 상황. 결국 더 내려가면서 30차전까지 12승 8무 10패로 7위를 기록 중이다.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인 3위 이내로 마칠 가능성은 낮은 가운데 이젠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신경써야 할 판국이지만 툴루즈와 스타드 렝스가 1점 차로 추격 중이다. 결국 최종전까지 릴 OSC와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놓고 경쟁했으나 두 팀 모두 승리하면서 6위로 시즌 종료, 승점 1점 차이로 유럽 대항전 진출이 무산되었다. 이제 남은건 주축 선수들의 빅클럽행 러쉬
2.1.6 2014-15 시즌
프리 시즌을 앞두고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새로 부임하였다. 그리고 시즌 초반인 현재 후덜덜한 성적을 거두고있는데, 2라운드까진 1무1패를 거두다가 내리 8연승을 찍으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득점도 대량으로 기록해서 비엘사 특유의 공격축구를 성공적으로 이식하였다. 전시즌 준우승팀인 모나코가 나가떨어지고 현재 2위를 기록 중인 파리와는 승점이 7점 차, 보르도, 릴, 생테티엔, 몽펠리에같은 초반 선두 경쟁팀들이 예상치못한 패배나 무승부로 나가떨어진 상태라 이는 마르세유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10차전을 넘기면서 2위 생제르맹 원정에서 0-2, 3위 리옹 원정을 0-1로 패하면서 3패를 기록하고 무패로 추격 중인 생제르맹에게 14라운드에는 딱 승점 1점 차로 추격 중이다.19라운드까지는 리그 1위를 지켰으나 이후 차츰 내리막을 보이며 28라운드에는 3위로 추락했다.1위 리옹과 4점 차라서 역전이 어려운 건 아니지만. 끝내 어려웠다.
결국 막판 뒷심을 발휘한 모나코와 더불어 덩달아 마르세유가 삽질을 하며 자멸을 하고 이로인해 3위도 뺏기면서 유로파 티켓을 얻게 되었다. 시즌 초반의 마르세유가 선두를 달렸던 걸 생각하면 많이 아쉽지만 포텐 터진 지냑 덕분에 다음 시즌을 기대 할 수가 있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 그런데...
2.1.7 2015-16 시즌
망했어요
FA가 되자 스완지로 떠난 앙드레 아예우를 시작으로, 모렐은 라이벌 리옹으로, 지냑은 뜬금없이 멕시코 리그로, 파예는 웨스트햄으로 떠났다. 게다가 임불라는 본인과 회장의 인정으로 인테르행이 확실시 되는 상황.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아직은 떠나지 않은 은쿨루, 멘디, 만단다 등 떠날 낌새가 보이고 감독인 비엘사마저 EPL행 루머가 뜨는 등 상황이 지난 시즌 사우스햄튼 때보다 더 심각하다. 갑자기 마르세유가 이런 행보를 보여주는 이유는 구단주인 마르가리타 루이-드레퓌스에게 있는데 이유는 항목 참조.
그리고 우려가 현실처럼 일어났다. 홈에서 개막전이 치뤄졌지만 답이없는 결정력으로 인해 삽질만하다가 SM 캉에게결국 0-1로 패배, 비엘사마저 경기직후 갑작스런 사임을 하면서 더욱 암울해졌다...
결국 공석이 된 감독직을 메우기 위해 여러 후보들을 탐색하다가 무직 상태였던 위르겐 클롭에게 감독직을 제안했다! 하지만 클롭이 아직 복귀할 때가 아니라며 거절을 당했다. 애초에 도르트문트보다 재정이 안좋은 마르세유였기에 클롭이 부임 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 외에도 현 알 자지라 감독이자 전 마르세유 감독인 에릭 헤러츠나 지단, 비에이라, 마켈렐레도 물망에 오른 상황이다.
2라운드에서 스타드 드 랭스를 만나 0-1로 또 패했다. 이로써 리그 2연패를 기록하고 더더욱 암울해졌다.
새로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이자 올림피아코스 감독인 미첼이 선임되었다.
그리고 마르세유의 막장 행보가 더욱 심각해졌다. 가뜩이나 전력 누수가 매우 큰데 거기에 임불라, 토뱅까지 다른 팀으로 보내버렸다. 이런 미친(...) 행보에는 아무래도 보드진이 한 몫을 하고 있다. 평균 관중도 프랑스 최대인 데다가 부자 구단주까지 뒀음에도 물론 부자지만 지원은 안 해줘서 있으나 마나 야망이 없는 건지 프랜차이즈 스타를 내다버리고 있다. 게다가 무슨 연유인지 재정에 문제가 많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그러나 트루아전에서 갑자기 6-0 대승을 거두면서 반전을 일으키나 싶더니 갱강전에서 0-2로 패배를 하는등 들쑥날쑥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리그 초반인 현재 1승 3패로 안좋은 상황을 보내고 있다.
9월 20일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6라운드 리그 경기 리옹전에서 마르세유의 서포터들이 마티유 발부에나에게 야유를 하며 난동을 부리자 경기가 20분간 지연되고 경기 결과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한때 마르세유 팬들에게 사랑받던 발부에나가 프랑스 무대를 라이벌 클럽에서 복귀하자 서포터들이 배신감에 분노를 표출한 것. 물론 이 근본적인 원인은 마르세유 구단주에게 있다. 보드진은 돈쓰기를 싫어해서 발부에나 주급도 안올려주는데 발부에나가 남고 싶을까? 그리고 나간 사람도 발부에나 말고 수두룩 하다. 당장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방출된 애들이 지냑, 파예, 토뱅, 아이유...
그리고 마르세유는 무재배만 실컷하다가 렌에게 2-5로 패하며 사실상 멸망한 시즌이 되었다 그동안은 어찌어찌 버텨냈던게 체력적으로 한계가 오며 단점들이 모두 터지고 만셈, 결국 이번 시즌도 쉬어가게 되었다. 불과 작년만해도 챔스권 경쟁을 하던 팀이었지만...
그리고 34라운드까지 8승 16무 10패를 거두며 승률이 25%까지 내려앉고 말았다. 이것은 1999/2000 시즌이후로 처음[9]이며, 리그에서 가장 무승부가 많다는점도 불안요소로 지적을 받고 있다. 현재 강등권과의 승점차는 단 6점, 자칫하면 22년만에 2부리그에서 뛰게 되는 치욕을 받게 생겼다.
그러나 귀신같이 2승 2무를 거두면서 13위로 도약, 중위권에 안착하면서 강등은 면하게 됐다.
무능한 보드진 때문에 마르세유는 이 위기를 극복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망할 보드진은 만단다를 프리로 수정궁엔 넘기고 바추아이도 첼시로 이적한데다가 라사나 디아라도 이적한다면...
3 영구결번
8시즌 동안 미드필더로써 변함없는 활약을 하였던 마티유 발부에나의 공로를 인정해 마르세유 구단은 2014년 8월 6일, 발부에나의 번호 28번을 영구결번으로 선정하였으나... 15-16 시즌을 앞두고 발부에나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마르세유가 아닌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하며 리그앙에 복귀하였다!!! 충공깽. 결과적으로 16-17 시즌에 영구결번에서 해지 되었다.
4 선수 명단
2016-2017 시즌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스쿼드 | ||||
번호 | 포지션 | 국적 | 이름 | 영문이름 |
1 | GK | 30px | 브라이스 삼바 | Brice Samba |
2 | DF | 30px | 사카이 히로키 | Hiroki Sakai |
3 | DF | 30px | 도리아 | Doria |
4 | DF | 30px | 카림 레킥 | Karim Rekik |
5 | MF | 30px | 아부 디아비 | Abou Diaby |
6 | DF | 30px | 홀란두 | Rolando |
7 | MF | 30px | 레미 카벨라 | Rémy Cabella |
8 | MF | 30px | 모르강 상송 | Morgan Sanson |
11 | MF | 30px | 디미트리 파이예 | Dimitri Payet |
12 | DF | 30px | 앙리 베디모 | Henri Bedimo |
13 | MF | 30px | 그레고리 세르티치 | Grégory Sertić |
14 | FW | 30px | 클린튼 은지에 토트넘 핫스퍼 에서 임대 | Clinton N'Jie |
15 | DF | 30px | 토마스 후보칸 | Tomas Hubocan |
16 | GK | 30px | 요한 펠레 | Yohann Pelé |
17 | MF | 30px | 부나 사르 | Bouna Sarr |
18 | FW | 30px | 바페팀비 고미스 (주장) 스완지 시티 AFC에서 임대 | Bafetimbi Gomis |
19 | MF | 30px | 윌리암 뱅쾨르 AS 로마 에서 임대 | William Vainqueur |
20 | MF | 30px | 사이프-에딘 카우이 | Saîf-Eddine Khaoui |
21 | DF | 30px | 파트리스 에브라 | Patrice Evra |
22 | FW | 30px | 애런 레야 이세카 RSC 안더레흐트에서 임대 | Aaron Leya Iseka |
23 | MF | 30px | 지네딘 마하흐 FC 툴루즈에서 임대 | Zinédine Machach |
24 | DF | 30px | 로드 파니 | Rod Fanni |
25 | MF | 30px | 빌 투이로마 | Bill Tuiloma |
26 | FW | 30px | 플로리앙 토뱅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 Florian Thauvin |
27 | MF | 30px | 막심 로페스 | Maxime Lopez |
28 | FW | 30px | 앙투안 라빌라르 | Antoine Rabillard |
29 | MF | 30px | 앙드레-프랑크 잠보 | André-Frank Zambo |
40 | GK | 30px | 플로리앙 에칼레 | Florian Escales |
5 기타
프랑스의 명문답게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을 배출했다.
주요 선수로 요시프 스코블라르, 안드레아스 쾨프케, 장 피에르 파팽, 아베디 펠레, 에릭 칸토나[10], 마르셀 드사이, 루디 푈러, 디디에 데샹, 파비앵 바르테즈, 로랑 블랑, 프랑크 리베리, 마티유 발부에나,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사미르 나스리, 디디에 드록바, 지브릴 시세, 다니엘 반 바이텐, 로익 레미등이 있다.
마르세유의 최전성기는 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반까지였다. 그때 당시만 해도 자국 리그는 물론, 유럽까지 휘어잡는 깡패로 떠오르던 팀이었다. 그러나 1993-94 시즌이 끝난 후에야 승부 조작이 들통나고 전 시즌에 얻은 리그 우승 자격마저 박탈당하며 그대로 2부 리그로 강등되었다. 이 사건은 프랑스에서 독보적이었던 마르세유를 몰락시켰는데, 이것이 결국은 리그앙에도 영향을 주어 프랑스와 유럽 대항전에서 활약한 마르세유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전부 해외로 유출되었으며, 리그앙의 평판은 더욱 떨어져서 프랜차이즈 선수들은 자국 리그를 떠나는 상황이 일상이 되었다. 단일 우승 후보가 사라진 틈을 타 전력이 하향 평준화돼 있는 팀들이 우승 경쟁을 하게 되었는데, 이것 또한 안정적인 상위권 팀을 형성하지 못한 프랑스 팀들이 챔스에서 부진하게 되는 요인이 되었다. 또한 마르세유 외에는 많은 관중들을 등에 업은 인기 구단도 없었다. 승부 조작이 결과적으론 프랑스 축구계의 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프랑스의 바이에른이 될 수 있었던 재목이었지만 승부 조작으로 인해 팀은 물론이고 리그마저 제대로 훅 간 케이스.
도르트문트와는 평행이론 관계이다. 2011-12시즌 챔피언스리그 F조에서 마지막으로 리그 우승을 한게 2년전이던 마르세유가 홈에서 도르트문트를 3-0으로 잡고 원정에서도 1점 차 승리를 거두었으며, 그 결과로 마르세유는 16강 진출 후 8강에서 탈락. 도르트문트는 조 꼴지, 같은 조였던 아스널은 16강에서 탈락 했었는데, 2013-14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또 셋이 F조로 모였고 이번엔 마지막으로 리그 우승을 한 게 2년 전인 도르트문트가 홈에서 마르세유를 3-0으로 잡고 원정에서도 1점 차 승리를 거두며, 그 결과 도르트문트는 16강 진출 후 8강에서 탈락. 마르세유는 조 꼴지, 같은 조였던 아스널은 16강에서 탈락 했다.[11] 그 밖에 소름 돋는 공통점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옛 홈 구장이었던 뮌헨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는 3차례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치러졌는데[12] 도르트문트와 마르세유가 처음으로 빅 이어를 들었던 결승전 장소는 바로 뮌헨 올림피아 슈타디온이었다.[13] 그리고 마르세유는 르 클라시크 라이벌에게 재정이 압도적으로 밀려서 리그 우승도 못하고 있고 도르트문트도 데어 클라지커 라이벌에게 재정이 압도적으로 밀려서 리그 우승은 꿈만 같은 상황이다. 더불어 마르세유와 도르트문트는 역대 맞대결에서 서로 7득점 7실점을 했다.
6 같이 보기
순서 |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 | 국가 | 첫 우승연도 | 우승 횟수 | |||
1 | 레알 마드리드 (Real Madrid) | 40px | 1956년 | 11회 | |||
2 | 60px | 벤피카 (Benfica) | 40px | 1961년 | 2회 | ||
3 | 밀란 (Milan) | 40px | 1963년 | 7회 | |||
4 | 인테르나치오날레 (Internazionale) | 40px | 1964년 | 3회 | |||
5 | 48px | 셀틱 (Celtic) | 40px | 1967년 | 1회 | ||
6 | 50px | 맨유 (Manchester Utd.) | 40px | 1968년 | 3회 | ||
7 | 50px | 페예노르트 (Feyernoord) | 40px | 1970년 | 1회 | ||
8 | 54px | 아약스 (Ajax) | 40px | 1971년 | 4회 | ||
9 | 바이에른 뮌헨 (Bayern) | 40px | 1974년 | 5회 | |||
10 | 리버풀 (Liverpool) | 40px | 1977년 | 5회 | |||
11 | 35px | 노팅엄 포레스트 (Nottingham Forrest) | 40px | 1979년 | 2회 | ||
12 | 40px | 애스턴 빌라 (Aston Villa) | 40px | 1982년 | 1회 | ||
13 | 50px | 함부르크 (Hamburg) | 40px | 1983년 | 1회 | ||
14 | 37px | 유벤투스 (Juventus) | 40px | 1985년 | 2회 | ||
15 | 44px | 스테아우아 (Steaua) | 40px | 1986년 | 1회 | ||
16 | 40px | 포르투 (Porto) | 40px | 1987년 | 2회 | ||
17 | 50px | PSV (Eindhoven) | 40px | 1988년 | 1회 | ||
18 | 40px | 츠르베나 즈베즈다 (Crvena Zvezda) | 40px | 1991년 | 1회 | ||
19 | 바르셀로나 (Barcelona) | 40px | 1992년 | 5회 | |||
20 | 50px | 마르세유 (Marseille) | 40px | 1993년 | 1회 | ||
21 | 도르트문트 (Dortmund) | 40px | 1997년 | 1회 | |||
22 | 첼시 (Chelsea) | 40px | 2012년 | 1회 |
2016-17 프랑스 리그앙 | |||
50px | 40px | 45px | |
갱강 (Guingamp) | 낭시 (Nancy) | 낭트 (Nantes) | 니스 (Nice) |
50px | 40px | 45px | |
디종 (Dijon) | 렌 (Rennais) | 로리앙 (Lorient) | 리옹 (Lyon) |
35px | 45px | 40px | 30px |
릴 (Lille) | 마르세유 (Marseille) | 메스 (Metz) | 모나코 (Monaco) |
50px | 40px | 50px | 40px |
몽펠리에 (Montpellier) | 바스티아 (Bastia) | 보르도 (Bordeaux) | 생테티엔 (Saint-Étienne) |
35px | 50px | 50px | |
앙제 (Angers) | 캉 (Caen) | 툴루즈 (Toulouse) | 파리 (Paris) |
- ↑ 선수들이 입장할 때 반 헤일렌의 "Jump"를 들을 수 있고, 홈 팀의 득점시 퍼프 대디의 "Come with me"를 들을 수 있다.
- ↑ 2002년에 리그 1이 출범하기 전까지, 프랑스 축구 1부 리그는 디비시옹 1로 불리었다.
- ↑ 현재 66시즌을 보냈으며 60시즌을 넘긴 클럽은 마르세유 외에 지롱댕 드 보르도가 있다. 이쪽은 63시즌.
- ↑ 당시 집권당인 사회당 의원이었으며 1993년에 아디다스를 인수한 바 있다.
- ↑ 챔스 결승전에서 밀란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마르세유가 첫 빅 이어를 얻게한 1등 공신
- ↑ 덧붙이자면 안드레 아예우와 조던 아예우의 아버지가 아베디 펠레이다
- ↑ 그러나 당시 도핑 테스트에선 음성 반응이 나왔으며 마르셀 드사이를 비롯하여 다른 선수들은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 ↑ 플라티니 부임 이후 프랑스에 관련된 일은 항상 말이 많다. 대표적으로 PSG의 파이넨셜 페어 플레이(FFP)의 편법(구단주의 자사 스폰서 유치)와 2022 월드컵을 개최하는 카타르와 밀약을 맺었다는 루머 등등.
- ↑ 이땐 리그앙의 참가 팀수가 18팀이라서 34라운드가 최종라운드 였다. 이 시즌에 마르세유가 거둔 성적이 9승 15무 10패로 승률이 25% 밖에 안 됐다. 그럼에도 강등은 안된 이유가 강등권팀인 낭시와 승점이 같았으나 득실에서 겨우 앞서 다행히 최악의 사태만은 면할수가 있었다.
- ↑ 사실 이때는 파팽의 백업이였다.
- ↑ 그 외에도 2011-12시즌 F조였던 올림피아코스는 조별 리그 탈락 후 유로파 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그리고 2년 후에 챔스 조별 리그를 통과하여 16강에서 리그 7위한 맨유를 만나서 홈에서 열린 1차전을 이겼다가 2차전에서 극적으로 역전패하여 16강에서 탈락했는데, 이때 F조였던 나폴리는 조별 리그 탈락 후 유로파 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그리고 2년 전에 조별 리그를 통과하여 16강에서 리그 6위한 첼시한테 홈에서 이기고 원정에서 극적으로 역전패를 당하는 바람에 탈락한 적이 있었다.
- ↑ 이곳에서 첫 결승전이 열렸을 때가 1979년으로 이때 노팅엄 포레스트가 우승하였다.
- ↑ 마르세유는 1993년에 이탈리아 팀 AC 밀란을 꺾고 우승했고, 도르트문트는 1997년에 이탈리아 팀 유벤투스를 꺾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