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의 성기사 이야기의 등장 캐릭터.
다그마이아의 충견종자. 17세. 다그마이아에게 마음이 있지만 그걸 숨기고 있다. 켄시가 휴양지에서 다그마이아를 구해줬다는 것에 고마워하고 있으며, 적으로 돌리고 싶어하지 않는다. 켄시를 암살하자는 이야기가 나올때는 평소와는 다르게 소리 높여 반대하나 묵살.
끝내는 (복면을 쓰고서) 암살을 할려고 하고, 사과의 의미에서인지 켄시와 같이 함정에 빠져 같이 죽을려고 했다. 하지만 누군가 밧줄을 던져주는 바람에 실패. 8화의 무장봉기시 내부 첩자로 스완에 숨어 들었으며 캐이아를 설득하고서 다그마이아의 곁으로 갔으나, 캐이아는 끝내 스완으로 돌아갔다.
능력이나 삐뚤어진 충성심을 생각하면 이세계의 성기사 이야기에서도 상위권에 들어가는 캐릭터로 주인잘못만나서 등장장면도 적고 고생하는 캐릭터.
11화에서 최초로 성기인 탑승모습이 나왔는데 진홍색의 켄시와 비슷한 형태의 파충류같은 모습의 성기인. 꼬리가 달린 것으로 봐서 상당히 강한 기체일듯. 7화에서 켄시가 에메라를 상대하면서 했던 캐이아와 비슷하게 강하다는 말이 거짓이 아님을 입증했다.
12화 마지막에 히키코모리 생활을 청산하고 나오는 더그마이어의 "가자"는 말에 눈물을 글썽이며 미소짓는 모습은 백미. 만일 켄시 하렘즈에 편입되었으면 상당히 순위가 높을 것 같다. 13화의 마지막에 다그마이아 메스트를 인질로 잡을려고 하는 란의 등뒤에서 비정한 눈빛으로 칼을 뽑아 드는게 심상치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