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로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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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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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Eva Rosalene, 에바 로잘린 박사 영미권 사람들은 '이바'라고 발음한다.

투 더 문의 플레이어 캐릭터로 지크문드 사의 기억여행요원, 흑발의 흑인 여성. 닐 와츠 박사의 직장 동료이며 흰 가운을 입고 있지만 닐과 다르게 옷에 노란색 무늬가 있다. 입사 시험에서 닐의 부정행위를 도와줬다고 한다.

Sigmund minisode 2에서 트레이시라는 이름의 여동생이 있는걸로 밝혀졌다. 제이미이라는 이름의 조카도 한 명 있다.

2 성격

개그나 드립을 치기도 하지만 닐 와츠 보다 진지하며 심각한 성격이다. 장비 사용 권한이 닐 와츠 보다 높고 실력도 닐 와츠 보다 더 전문가 급,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하는 성격. 하지만 보수적인 면이있는 닐보단 감성적인 면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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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성격이 후반부에 나오게 된다. 로잘린은 존의 꿈을 이뤄주기위해 대규모로 기억을 수정시킨다[1]. 수정시킨 기억은 바로 리버를 치우고 조이로 대체하는 것이었다[2]. 이렇게해야 리버가 없으니까 달에 가야한다는 생각이 무의식중에 심어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나서 리버가 없는 기억들 중에서 고등학생 시절 수업 중에 장래희망이 우주비행사라고 말하는 것으로 달에 가고 싶다는 꿈이 굳혀진다. 그리고 우주비행사가 되어서 훈련을 받는 기간중에 리버를 만나게 된다. 결국 달에 간 후에 엔딩에서 리버와 존이 다시 이어졌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한 선택을 했지만 잘 매듭짓고 가제(假題)가 진제목이 될 뻔한 곡[3]을 의도하진 않았지만 진제목을 지을수 있게 하는데 공헌한 것은 사실이지만 존이 어린시절부터 리버와 함께한 추억을 갈아버린 것은 비판받아 마땅한 점이다.

하지만 투 더 문 항목에도 나와있는 외전 Holiday Special Minisode에서 밝히길 자신도 기억을 수정시키지만 환자들이 이루고 싶어하는 것을 한다고 닐에게 털어놓는다.[4] 그리고 닐이 만든 게임을 하고 의외로 닐이 조니와 리버의 물건을 기억하고 있어서 놀라웠다고 말해준다.

3 떡밥

Minisode2 중반부에서는 일을 끝내고 돌아가던 중 자신의 환영과 마주하게 되고, 크레딧 이후엔 동생을 배웅하는 장면과 어두운 방에서 헬멧을 쓰고 앉아있는 장면이 교차된다...

현재 마지막 닐 와츠와 더불어 마지막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강하게 점쳐지는 인물 중 하나. 닐 와츠의 진통제, 엔딩의 닐의 진지한 반응. 그리고 기억의 주인의 마지막 심장박동까지 포함하여 사실은 투 더 문의 이야기도 이 둘 중 하나의 기억 속의 조작된 이야기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대부분의 의견은 위독한 닐을 위해 로잘린이 기억을 수정해주고 있다고 하지만 일부 추측에선 역으로 닐 와츠는 자신의 위독함을 알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멀쩡한 로잘린이 기억의 주인공일 수도 있다. 그 예 로 엔딩에서의 닐 와츠는 현실세계라고 생각되는 세계에서까지 마치 기억 밖의 외부인인 양 보여지는데, 조니의 무덤에 대한 과한 걱정. 그리고 로잘린과 달리 불안정한 심장 박동을 느끼는 표현이 된 유일한 인물 중 하나였다. 닐 와츠가 위독해진 자신이 죽기 전 목숨을 걸고 로잘린의 기억을 고쳐주는 것으로도 보여진다.
  1. 닐이 저지하려하지만 부비트랩을 설치하고 좀비 에바(좀비모습을 한 자신)를 만들어내서 시간을 벌고 설득했다.
  2. 리버와 단 둘이 있던 기억은 지워졌다.
  3. 리버를 위해 만든 곡인 가제목 For River(리버에게)는 수정시킨 기억덕분에 진제목 To the Moon(달로)으로 거듭난다.
  4. 그런데 이런 말을 하는 건 작중에서 투 더 문에서 겪은 경험을 모티브로 하여 닐이 만든 게임 'To the Moon'에서 장애물이 좀비 에바(...)였기 때문에 여러가지 생각에 잠기게 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