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현 라인업
1 現 멤버
- Tom S. Englund - 보컬, 기타 겸 리더
- Rikard Zander - 키보드
- Johan Niemann - 베이스
- Henrik Danhage - 기타
- Jonas Ekdahl - 드럼
2 대표곡
3 결성 및 활동
스웨덴 메탈의 성지 고텐버그에서 1995년에 Tom S. Englund에 의해 결성된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로, 95년에 데뷔앨범 Dark Discovery로 출사표를 던졌고, 1998년에 첫 정규앨범 The Dark Discovery를 내놓고 현재까지 9개의 앨범을 내고 북유럽, 서유럽을 중심으로 활동중이다.
4 소개
3세대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중 유럽 프록씬의 사운드 포징에 가장 큰 영향권을 끼친 밴드. 일반적으로 프로그레시브 메탈을 생각하면 드림 시어터의 연계적으로 맞물리는 사운드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유럽에서 이 포맷을 그대로 수입하기엔 재즈 어프로치가 상당히 많고 다분히 미국적인 사운드[1]가 호응성이 대체로 좀 떨어지는 시점이라... 물론 Eldritch 같은 파워메탈에 가까운 밴드들이 새 포맷을 시도하는 등의 모습은 보여줬으나 말 그대로 실험만 하고 무섭게 내리막 코스를 밟는게 기본인 관계로[2], 사실상 유럽 프록의 중심축이라고 부를 수 있는 밴드를 하나 꼽기엔 시장이 너무 좁았다. 그나마 페인 오브 살베이션 정도가 가장 높은 완성도를 보였으나, 이 쪽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얼터너티브폼을 흡수했고 또한 밴드가 말하고자 하는 음악적인 주제에서도 카피하기엔 난이도가 너무 높은 케이스였다.
다른 밴드들이 주로 드림시어터를 바탕으로 열심히 모방하고 거기서 자신만의 색을 입히려고 시도했었다면, 이 밴드는 정 반대의 결과물을 내놓았고, 21세기 들어서 유럽 프록 밴드 중 가장 성공한 밴드가 되어있었다. 동시대 다른 밴드와 구별되는 특징을 살피자면
- 고텐버그 사운드: 쌍기타 + 하모닉마이너/디미니시 코드 + 클래시컬한 멜로디 + 상황에 따라서 포크적인 어프로치나 키보드의 삽입 등 대체로 상당히 무겁고 진중한 사운드와 마이너코드의 멜로디를 조합시킨 포징을 일컫는 용어로, 주로 스웨덴의 고텐버그 지역에서 많이 쓰이던 방식이라 이름을 일컫는다.[3] 원래는 멜로딕 데스/디섹션 계열의 포징을 카피하는 밴드들이 쓰던 방식을 프로그레시브 메탈에 대입함으로써, 출력이 거의 블랙/데스에 맞먹는 헤비한 프레이징 중심의 독특한 사운드가 완성되었다
- 고딕 어프로치: 여기서 말하는 고딕은 파라다이스 로스트같은 옛 밴드의 고전적인 폼 보다는 세리온같이 콰이어와 결합한 모던 어프로치를 말한다. 종교(정확히 말하면 반종교에 가깝겠지만)에 관한 컨셉을 많이 빌려오는 밴드 특성 상 콰이어가 결합하는 이 조합은 그 때 당시엔 꽤 신선하게 받아들여졌다 인용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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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가 없습니다 고딕적인 어프로치는 지양하는 작은 차이가 있다.뭐 주님을 찬양하면서 진화론 까는 예레미같은 불상사도 있는데 이정도면 양호하지</ref>
- 심포니 X: 사실 에버그레이는 드림시어터와의 상관관계가 거의 없고, 오히려 심포니 X의 파워/네오클래시컬 성향을 더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심포니 X의 사운드가 드림시어터와는 달리 멜로딕데스/심포닉블랙 같은 익스트림이 유행하던 유럽쪽에서 더 익숙하니까. 다름 아니라 이 밴드는 존 페트루치가 많이 활용하는 7현기타 변칙튜닝 등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편.[4] 다분히 6현 중심의 트윈기타 유니즌을 중심으로 리프를 전개하는 관계로... 사실상 후반부로 갈수록 파워메탈의 어프로치에 가까워지는 점이 특이점 [5]
저 위의 3가지 조합이 맞물리면서 현재 북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밴드들은 거의 대부분 에버그레이가 만들어놓은 포맷을 간접/직접적으로 차용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라이브 앨범을 릴리즈 한 이후로 멤버간의 갈등이 상당히 심해져 한동안 음악적인 슬럼프에 빠진 점에서 약간 저평가를 받는 부분도 존재한다.
5 가사 및 주제
외계인과의 접촉, 종교, 편집증, 집단 광기, 아동 학대 등 사회적인 이슈를 컨셉 안에서 다루는 밴드. 리더인 톰이 애초에 무신론자인데다가 종교를 거의 증오하는 수준이기에[6] 실제 가사를 해석해보면 매우 좌파적인 성향이 강하다 덕분에 밴드 내 멤버의 의견갈등이 심하여 초기엔 많은 멤버들이 들어왔다 나가기도 했지만 다행히 3번째 앨범 이후로는 라인업이 대체적으로 잡힌편
6 정규 디스코그래피
- 1집 - The Dark Discovery (1998)
- 2집 - Solitude, Dominance, Tragedy (1999)
- 3집 - In Search of Truth (2001)[7]
- 4집 - Recreation Day (2003)[8]
- 5집 - The Inner Circle (2004)[9]
- 6집 - Monday Morning Apocalypse (2006)[10]
- 7집 - Torn (2008)
- 8집 - Glorious Collision (2011)[11]
- 9집 - Hymns for the Broken (2014) [12]
- 라이브 - A Night to Remember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