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페트루치

John Peter Petrucci
뷁뚫훓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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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음대의 영원한 기타 근육돌아이돌

드림 시어터 멤버
존 페트루치존 명제임스 라브리에조던 루데스마이크 맨지니

1 개요

이름존 페트루치 John Peter Petrucci
생년월일1967년 7월 12일
국적미국
출신지Kings Park, New York
포지션기타리스트
소속그룹드림 시어터 (Dream Theater), Liquid Tension Experiment (현재는 활동 중단)
데뷔1989년 드림 시어터 1집 앨범 When Dream And Day Unite

최강의 테크니션 집단 드림 시어터의 기타리스트이자 마이크 포트노이와 함께 밴드의 중추.[1] 타고난 음악적 재능과 모범생적이고 노력형의 이미지, 그에 걸맞는 초절기교의 플레이를 보여줘서 많은 기타키드들의 우상으로 자리 잡았다. 유투브의 존 페트루치 관련 영상에선 그를 거의 신급으로 모시는 리플들이 많다 기타 예수. 실제로 그의 초절정 기교와 능수능란함은 이미 전세대 고수들을 뛰어넘는다고 대놓고 입에 담을정도. 그리고 독창적인 기교파 기타리스트는 보통 솔로 아티스트들이지만, 30여년의 시간동안 한 밴드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는 원 밴드맨 기타리스트는 흔치 않다는 점 때문에 더 주목받는다.[2] 2005년 G3에 초청되어 지금까지 객원 기타리스트중 가장 많은 참여도 하고 교육자와 이론가로서 클리닉도 활동도 활발한, 현재 메탈 신에서 활동량이 가장 많은 기타리스트 중 하나. 맘에 안들면 씹고 보는 잉베이 맘스틴도 그를 상당히 호평했다. 그 내용은 후술.

8살때 부터 기타를 시작했는데, 그의 누이가 피아노 연습을 하는것에 영향을 받아 기타를 연주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곧 기타 연주를 그만두게 되었다. 12살때 그의 친구인 케빈 무어가 그에게 자신의 밴드에 들어와 줄 것을 요청하며 기타를 다시 치게 되었다. 친구 잘 사귀어서 기타 끝판왕 된 존 페트루치 이 때부터 레드 제플린, 딥 퍼플, 레인보우, 블랙 사바스 등의 밴드들을 카피하였으며 점차 메탈리카, 러쉬, 예스, 오지 오스본 등의 밴드에 심취하게 된다.

친구인 존 명과 함께 버클리 음대에 진학하였으며 그 곳에서 훗날 드림시어터의 드러머가 된 마이크 포트노이와 만났다. 이후 이 세 사람은 키보디스트 케빈 무어를 추가하여 밴드 마제스티를 결성[3]하고, 훗날 이 밴드는 드림시어터가 된다. 밴드 이름을 마제스티에서 드림 시어터로 바꾼 후 1989년 드림시어터 1집 'When Dream And Day Unite'로 데뷔한다.

2 연주 스타일 및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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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왕좌

평생 연습해도 나보단 죽어도 모자랄 판에 어딜 봐?
뒤에 박힌 기타는 연습 도중에 넥 뿌러진것만 모아서 의자로 만들었다고 카더라. 이거 무슨 방망이 깎는 노인 도 아니고

90년대 이후의 록/메탈 테크니션의 끝판왕

↓↓ 그의 화려한 테크닉과 정확성을 자랑하는 영상을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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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한 대표적인 Under a glass moon 솔로 ↓↓

↓↓ 페트루치의 테크닉이 거의 다 들어가있는 곡 중의 하나인 Glasgow Kiss [4] ↓↓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기타리스트. 그의 위대한 선배들인 지미 헨드릭스, 잉베이 말름스틴, 스티브 바이, 조 새트리아니 등이 혁신적인 플레이를 들고 나와서 개성적인 스타일로 확고한 세계를 구축했다면 존 페트루치는 그 모든 스타일을 집대성해서 자신의 플레이로 엮어낸 유형이다. 평범한 기타리스트는 이것저것 정신없이 베끼기만 하다가 졸속스러운 카피캣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페트루치는 모든 분야에서 자신이 받은 영향을 제대로 이해하고 전부 합쳐서 자신의 스타일로 녹여내는 역량이 매우 뛰어나다. 혁신가라기보다는 통합자.

또한 그의 테크닉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혀를 내두르게 하는 엄청난 것으로서 주무기 얼터네이트 피킹은 폴 길버트와 함께 말할 필요가 없는 명품. 정말 미친 듯한 100% 정확도를 자랑한다. 그리고 얼터네이트 피킹 뿐만 아니라 온갖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여러가지 테크닉을 자유자재로 보이거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면 자기만의 해석으로 소화하기도 한다. 일반적인 테크니션 락/메탈 기타리스트와는 뚜렷히 차별되는 페트루치는 테크닉 뿐만이 아닌 재즈적 이론 / 복합적 퓨전 리듬 활용 등 전천후 만능 기타리스트인 것이다. 스케일과 음의 활용적인 부분에서는 얼터드스케일, Whole-Tone 스케일, 재즈 마이너 스케일 (믹솔리디안b6, 리디안 어그먼티드 ), 하모닉 마이너 스케일 등등.. [5] 일반 락/메탈 기타리스트들이 후려갈기는 펜타토닉, 정해진 다이아토닉 진행 내에서 리프만 덮어 씌어 Key와 멜로디만 바꿔가며 우려먹는 그런 것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다. 리듬적인 부분은 각종 변박자에 이은 스윙, 셔플, 칼립소리듬 등... 정말 하나하나 마스터하려면 끝이 없다.

이 말을 다시 풀이하면 간지나고 멋있는 음악이 나올수 있는 것은 폭넓은 이론과 박사님처럼 하루종일 책과 씨름하는 그런 시간도 필요하다는 것인데... 즉 공부할게 상당히 많다는 결론이 나오고 더불어 테크닉과 리듬의 연습도 해야하는데 이렇게 되고 싶다면 하루에 15시간씩 10년정도 치면(기타가 아래 사진처럼 될 정도로..) 그의 반의 반 정도는 따라잡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 표면적인 부분만 흉내가 가능하고 근본적인 부분, 필링이나 깊이는 영원히 불가능하다. 톤에 있어서는 The Glass Prison에서 보여주는 다임 벡 대럴 스타일의 아르페지오 또는 뮤즈등으로 대표되는 모던 록 성향의 멜랑콜리한 톤을 활용한 Never Enough같은 트랙까지 테크닉과 톤의 개발에 아낌없이 시간을 투자하는 무지막지한 노력형이기도 하다. 그냥 다시 태어나라 다시 태어나서 재능을 가진다해도 10000시간은 기타에 붙들려야 될까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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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사용하는 기타의 지판의 상태. 오랜 연습과 연구 덕에 각 지판 한가운데가 움푹 깎여나갈 정도로 엄청난 노력의 흔적이 보인다.
그러니까 커스텀샵 헤비레릭 좋아하는 건 아무 짝에도 쓸모 없다 이거다

기타월드지에서 잉베이 말름스틴에게 Under a Glass Moon 솔로를 들려줬을 때 '스티브 바이를 연상케하는 톤으로 시작되는군... 그러다가 내가 좋아하는 하모닉 마이너 진행 비슷한 연주를 한다. 그러다가 내가 경탄해 마지 않는 스티비 레이 본/지미 헨드릭스 풍의 진행으로 이끄는 걸. 톤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6] 나쁜 얘기는 못하겠다. 사운드가 멋지고 야심차기 때문이다. 몇 년 후면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라고 한 인터뷰는 국내에서도 꽤 유명하며, 실제로 페트루치는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한다.

즉흥적 연주보다는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플레이가 또 다른 특징.[7] 그래서 뛰어난 테크니션임에도, 밴드지향적 성격이 짙다고 평가되었었다. 근데 연주를 들어보면 이제 단지 밴드지향적인 플레이가 아예 다른 기타리스트와 차별화된 특징으로 변했으며, 이제는 또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의 기본 양식으로 자리하게 되어버린다.오오 무(無)속성을 속성화 시키는 사기캐 오오 이런 오해(?)는 사실 어찌 보면 드림씨어터의 철저히 계획된 사운드의 속성에서 탄생한 일종의 형식성에서 나오게 되는데, 드림씨어터의 곡들은 철저하게 앨범/라이브 오리엔테이션 양자를 포용하도록 설계(...) 되었고, 이런 꽉 짜인 설계개념 하의 연주 스타일은 언듯 밴드 지향적이면서도 고난이도 테크닉으로 무장한 무시무시한 개념을 탄생시키게 되는 형태로 자리하게 된다. 사실상 리듬기타와 리드기타 시스템을 "기타"로 통합시키는 원기타 시스템의 기반으로 자리하면서 많은 밴드들이 이런 스타일을 밴치 마킹을 해 갔고, 결국 페트루치 스타일의 가장 기본적인 룰로 자리하게 된다. [8] [9]

자주 비교되는 기타리스트로는 동장르 계열에서는 마이클 로미오, 퓨전 쪽에서는 거스리 고반이나 그렉 하우 등이 거의 유일하다. 위의 서술처럼 그는 통합자인데, 실제로 스티브 바이의 프레이즈, 폴 길버트나 조 새트리아니의 테크닉을 인용해서 그걸 자기류로 소화한 단계가 있었으므로 무리는 아니지만, 테마 전개라는 측면에서는 상호 우위라는 평가가 지배적. 단지, 마이클 로미오와 비교될 때만 독창성 부분에서 약간의 저평가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마이클 로미오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저런 무지막지한 재즈 퓨전을 때려박는 스타일은 결코 아니다. 다른 기타리스트와 비교되는 특징이기도 한데, 그는 기본적으로 폴 길버트와 같은 풀피킹을 기본으로 한 기타리스트이다. 다만 톤메이킹이나 리프의 해석에 있어서 사실상 Octavarium 이후로 다른 장르와의 크로스오버 연계가 줄어들고 드림시어터 라는 밴드의 음악이 점차 매뉴얼화 되면서 매너리즘이 찾아온게 아닌가 하는 비판도 조금 있는 편. 그리고 최근에는 리듬 파트의 크런치 톤에 코러스 이펙트를 많이 넣는다고 약간 까인다(...).[10] 몇몇 소소한 비판은 할수 있어도 노장은 건재하다라는 구절을 잘 보여주는 인물로서 이제 한물 갔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거다.~~

페트루치는 후대 기타리스트들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준 기타리스트 1인에 반드시 꼽히는 인물이고, 스티브 바이와 함께 7현 기타의 대중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준 거장이라는 말이 무색치 않을 기타리스트이다.[11] 향후 락/메탈기타계를 "선도"하는 인물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듯.

3 필링 (Feeling)

테크니컬 계열 또는 연주에 자신없는 자들이 주로 물고늘어지는 것이 '테크닉에 치중해서 필링이 부족하다'인데, 이건 전형적인 일반화의 오류로 테크닉 위주로 진행되는 노래나 그게 주류인 스타일의 곡을 도마에 올려놓고 필링이 어쩌고 하는게 어불성설. 하지만 존 페트루치를 잘 알고 그의 많은 음악을 깊게 들은 리스너는 이미 알고 있다. 그가 단순한 테크닉만 보여주는 테크니션이 아닌 필링도 엄청나고 완급조절도 뛰어난 기타리스트라는 점. 미국/일본 기타 커뮤니티에서 자주 나오는 말은 존 페트루치는 발라드 곡이나 블루스 연주를 듣고 '왜 존 페트루치가 일반 테크니션들과는 차원이 다른 넘사벽인지 알겠다' 는 의견이 종종 눈에 띈다. 그도 그럴것이 아래 영상들이 좋은 예를 보여준다. 솔까말 필링이라는 것은 일단 기본적으로 잘쳐야 나오는 것이라...
페트루치의 필링(Feeling)을 제대로 느끼고 싶은 사람들은 아래 영상들을 전부 참고하라.

↓↓ 드림시어터의 名발라드 곡으로 불리는 The spirit carries on (가사도 너무 좋고 기타의 하모니와 솔로의 밸런스가 완벽하다) 페트루치의 가슴을 후벼파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감정표현이 상당하다. 기타리스트의 필링과 표현을 좌우하는게 피킹도 중요하지만 비브라토나 벤딩을 할때의 왼손의 힘이 상당히 중요한데, 이를 상당히 유연하게 포인트만 딱딱 포착하는 능력이 돋보인다 그 크고 아름다운 팔뚝 덕택인지

↓↓ Live forever의 기타 솔로

↓↓ 페트루치의 블루스 연주 (94년도)

4 솔로 및 밴드 활동

드림 시어터 의 기타리스트이기도 하고, 마이크 포트노이, 조던 루디스, 토니 레빈과 결성한 수퍼 그룹, Liquid Tension Experiment의 기타리스트로도 활동했다.[12] 아주 작정을 했는지 그러지 마 오만가지 테크닉을 다 보여준다. Acid Rain라는 곡은 정말 우리같은 인간은 도달할수 없는 영역이라는 걸 실감하게 해준다. 솔로 앨범으로는 2005 년에 발매한 Suspended Animation가 있다. 그의 이름값에 비해 상당히 늦은 솔로 앨범. 몇몇 기타리스트들은 그 명성에 걸맞지 않은 졸작들을 양산하는데 비해 이 앨범은 기타키드들에겐 그야말로 MUST HAVE 앨범. 프로그레시브한 작법, 드라마틱한 구성때문에 사랑받는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대형 레이블이 아니라 인디 레이블에서 발매한 앨범이라 구하기가 쉽지 만은 않다.[13]

평상시에는 각종 기타 강연을 다니고 있다. 유투브에 찾아보면 다양한 강연 영상들이 많다. 버클리 음대 출신이 아니랄까봐 이론 부터 시작을 한다(...) 기타를 그냥 감으로 연주하는 타입의 아마추어들을 어버버버하게 만든다. 모든 연주들의 설명을 코드별로 알려주고 간단한 파워코드을 아르페지오로 연주하면서 간단한 코드들 조차 어떻게 응용을 하냐에 따라 다양한 연주가 가능 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 외에도 장비들과 테크닉들을 어떻게 응용을 하냐에 따라 만들 수 있는 사운드가 얼마나 많은지 보여준다.

5 사용하는 장비

완벽주의자적인 성향으로 세세한 톤은 물론 곡 분위기에 맞는 세밀한 이펙팅에 심혈을 기울이는 기타리스트다.[14] 명필은 붓을 안가린다 주의의 폴 길버트와는 다른 부분. 드림 시어터의 4집 Falling into Infinity 때 까지는 아이바네즈와 엔도서 계약을 맺고 그의 시그네쳐 모델, JPM 시리즈를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이 계약은 오래가지 못하는데, 돈 욕심이 지나친 아이바네즈와 음악적 갈등도 있었고, 그가 원했던 7현 기타를 만들어 주지않는 등[15], 갈등이 있다가 결국 부러진 넥을 제작해 주지 않고 돈주고 새 기타를 사라는 아이바네즈 측의 통보에 빡돌아서 뮤직맨으로 갈아탔다고 한다.[16]

그때 당시의 뮤직맨은 돈독에 오르지도 않은 장인 정신 투철한 회사였기에[17], 그의 요구에 걸맞는 기타, 뮤직맨 JP 시그네쳐를 제작하게 된다. 여러가지 버전이 존재하며 아직까지 그의 메인 기타로 활약하고 있다.[18]
그리고 결국 뮤직맨은 2014년에 새로운 시그니쳐 시리즈인 마제스티(Majesty)를 내놓았다. 이 마제스티 모델은 바다의 쉐입부터 세세한 여러 부분가지 다르기 때문에 기존의 JP 우려먹기에 비하면 나은 수준이다.

보통 기타리스트들은 단순한 유광처리가 된 색을 선호하는데, 페트루치는 그에 신경을 별로 안쓰는 듯 반짝이가 첨부된 색이나, 각도에 따라 다른 색으로 보이는 염료를 쓰는 등 이런 연출적인 부분에도 어느 정도 신경쓰는 듯 하다.

판매용은 거의 7현이 아닌 6현 기타로 제작 및 판매 중이다, 그 이유는 7현을 쓰는 경우들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앰프는 주로 메사 부기의 앰프를 사용한다. 2014년 Along For The Ride 투어 기준으로 Mark V를 애용 중.

6 기타

6.1 헬스 덕후

의외로 굴곡진(?) 변천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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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때 아이돌 저리가라 할 정도의 꽃미모 자랑하던 때 (image and words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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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Hollow years (M/V) 시절의 한컷.. 이때만 해도 벌크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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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후반때로 추정되는 단정한 옷차림제2의 리즈시절 훤칠한 외모가 눈에 띈다.

응?[19]


사실 90년대까지만 해도 그냥 튼튼한 몸에 말끔이 생긴 교수님 같은 이미지가 강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웨이트 트레이닝에 빠지더니 지금은 스톤 골렘 수준으로 건강해졌다... 그래서 나온 별명 중 하나가 곰트루치...요즘은 수염도 미친듯이 기르고 있다.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등에 그의 사진이나 영상이 업로드 되면 팬들은 면도기부터 찾는다(...).

몸 좋기로 소문난 잭 와일드보다 전완근이 더 크다 ㅎㄷㄷ

하지만 밴드내에서 그만큼 파워와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므로 그만한 몸의 가치는 있어보인다.

6.2 기계

콩나물 대가리 하나 안틀리고 러닝타임 딱 지키면서 완벽한 칼박 연주를 한다니, 너무나도 완벽해서 아래와 같은 짤방이 돌아다닌다.
페트루치네이터라고도 불리며 그정도로 인간이 도달할수 없는 괴물적인 리듬과 정확성을 자랑한다.

해외 팬들에 의하면 사인도 잘해주고 레슨도 깔끔하게 잘 진행한다고 하는데... 은근히 자뻑증세가 있다고 한다. 근데 이 사람이 '아 나 기타 좀 치는듯' 하며 자랑좀 해도 아마추어 그리고 프로 연주자들은 할 말이 없다.

6.3 여담

다른 메탈 음악에 종사하는 대부분의 뮤지션과는 달리, 인터뷰나 강의를 할때 비속어를 거의 쓰지 않는다. 풍기는 외모와 같이 모범생 같은 느낌.

그리고 본인이 신경써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뷰 할때 차분히, 천천히, 쉬운 단어를 선택하여 성실히 답한다. 비영어권 팬, 리포터는 매우 반가운 점. 그래서 영어를 조금만 공부해도 그의 인터뷰나 강의할때 따라가는데 그리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아냐. 그래도 영어는 어려워...

스티브 바이, 조 새트리아니와 더불어 이름을 봐도 알수 있듯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다. 모두 이탈리아 이민자들이 모여 형성된 부락인 뉴욕의 롱아일랜드 출신. 실용음악동네
  1. 다만 이젠 마이크 포트노이의 탈퇴로 이젠 과거의 일
  2. 해외의 리스너들은 전반적으로 연주자 개인의 역량보다는 소속된 밴드와 밴드의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끈 연주자를 더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3. 밴드에 집중하기 위해 버클리 음대를 중퇴했다고 하지만 실제 학교의 전산 시스템상에선 휴학처리 되어있다 30년 휴학.
  4. 2005년에 릴리즈한 솔로 앨범의 트랙이다. 캐치하기 쉬운 멜로디와 긴박감 넘치는 구성 테크닉의 완급조절 등 구성이 뛰어난 트랙으로 전문가들 측에도 평이 좋다
  5. Octavarium 라는 노래를 들어보면 배울게 많은 코드 진행, 멜로디 센스, 스마트한 구성력을 체험할 수 있다.
  6. 잉베이는 험버킹 픽업 사운드를 매우 싫어한다.
  7. 당연하지만 즉흥 연주를 못 한다는 것이 절대 아니다. 밴드들은 라이브 때 가끔 즉흥 기타 솔로를 몇분간 계속 이어하는 것을 보여주는데, 페트루치의 기타 솔로를 들어보면 속된 말로 "지린다"는게 뭔지 알 수 있다. 다른 멤버들의 솔로도 마찬가지.
  8. 사실은 드림씨어터의 특성이 고난이도 테크닉을 전혀 무리없이 소화하는 테크니션 집합체라는 점이 한몫하는 요인이다. 즉, 밴드지향적 연주를 해도 사실은 밴드 지향이라기 보다는 테크니컬 요소의 극단점을 끌어내는 특징이 있다.
  9. 특히나 메탈에서 이런 원기타 시스템은 라이브에서 밸런스를 잘 잡아야 하는데, 단순히 솔로 리프만 휘갈기다가는 중압감을 잃어버리고 뒤에서 배킹 위주로 가면 곡이 심심해져서 이 두 가지를 잘 섞어내는게 트윈기타 시스템에 비해 기타리스트의 책임감이 막중해지기 마련이다.
  10. 다만 시연 영상에서 기타 혼자만 연주하는걸 들으면 조금 이상하지만 실제 공연의 합주에서는 꽉 찬 듯한 좋은 효과를 준다. 게다가 스테레오 코러스라서 공연장이나 앨범 음원이 아닌 녹음 영상 등을 통해 들리는 소리는 제대로 구현된 소리가 아님을 감안하자.
  11. Dream Theater(음반)에서는 전곡이 9곡인데, 그 중 7현 기타를 사용한 곡이 6곡일 정도다.
  12. 록계의 내로라하는 연주자들이 모인 드림팀. 하지만 조던 루디스의 드림 시어터 가입으로 '드림 시어터랑 너무 비슷해서 존재의 이유가 없어졌다' 는 이유로 해체....하지만 최근까지도 라이브 공연을 했다. 프로그레시브 메탈 팬이라면 필청.
  13. 이 앨범 덕에 기타리스트로는 최고의 영예라고 할수있는 G3에도 참여하게 된다.
  14. 배킹이나 아르페지오 연주를 들어보면 그가 얼마나 이펙팅에 공을 들이는지 알수 있다.
  15. 그러면서 몇 년 뒤 스티브 바이에게는 만들어 주엇다. 아마 이런 욕심 때문에 네임드 기타리스트들이 떠나갈 것을 우려해 운영 방침을 바꾼 것 같다. 폴 길버트의 기타도 직접 디자인한 모델이다.
  16. 존 명야마하 JM 시그네처를 썼으나 페트루치가 뮤직맨으로 갈아타면서 존 명 역시 뮤직맨 베이스로 바꿨다.
  17. 그러나 현재의 뮤직맨은 돈독이 올랐는지, 페트루치와 뮤직맨의 엔도스 10주년 모델을 시작으로 매년마다 10주년, 11주년, 12주년, 13주년, 14주년, 2015년 기준 15주년 모델을 내놓고 있다. 참고로 말하자면 뮤직맨의 제품은 싸다고 절대 말할 수 없다. 근데 항상 돈 들인 값은 꼭 해준다.
  18. 가격 대비 성능비가 좋은 인기 있는 기종이며, 이 기타 덕분에 뮤직맨은 대형 기타 제조 회사로 도약하게 된다.
  19. 같이 팔씨름하는 흑형은 로니 콜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