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도로스

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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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udoros, Myrmidon Officer

미니어쳐 게임 인피니티에 등장하는 알레프 소속 영웅 유닛.

소리꾼 타미리스가 S.S.S. 정보부에 남긴 문서

"유쾌하고 자신만만한 에우도로스는 호메리다이(Homeridae) 중에서도 가장 반항심이 많은 데다가 툭하면 남과 다투곤 하는 인물이다. 그는 항상 아킬레우스를 넘어서길 원하며, 언제나 유언을 남길 준비가 되어있다.
아킬레우스로부터 떨어뜨려 놓고 본다면, 에우도로스는 그야말로 미르미돈 전사의 전형적인 모습이라 할 만하다. 그는 용맹하게 울부짖는 투사이자 모험에 대한 묶이지 않은 갈망으로 축복받은 자이며,
그 사내는 만일 자신이 전투를 할 수 없게 된다면 능히 자기 영혼이라도 팔아치워서라도 전장에 뛰어들 것이다."

1 배경 스토리

에우도로스(Εὔδωρος)는 헤르메스와 무희(舞姬) 폴리멜라 사이에서 난 자식이었으며, 트로이 전쟁 동안 아킬레우스 휘하의 다섯 지휘관 중 둘째 자리에 있었다. 비록 일리아드에서 둘째 자리에 있는 인물이었지만, 호메로스는 그를 특별취급했다. 에우도로스는 민첩하고 훌륭한 전사였으며, 자기 자리에 걸맞은 인재였다. 이후 에우도로스는 파이오니아의 지도자 피라이크메스에게 살해당하지만 이후 파트로클로스가 그의 복수를 마쳤다.

에우도로스가 아킬레우스에게 품은 존경심이라고는 오로지 그를 넘어서려는 욕망뿐이다. 이 욕망은 그의 일생과 함께해온 갈망이다. 에우도로스는 본래 낮은 계급의 연대원이었지만, 전장에서 그 무자비한 열정을 보이자 그의 용기와 솜씨는 장교계급으로 보상받았다. 에우도로스의 혜성 같은 경력은 놀라운 행동과 배짱으로 가득 찬 멋진 일화들로 별처럼 빛났다. 그 덕에 아킬레우스는 에우도로스를 눈여겨보고 그와의 우정을 쌓았다. 그리하여 에우도로스는 강습분서의 전설적인 호메리다이의 일원이 될 수 있었다.

에우도로스는 격동이란 단 하나의 형용사만으로도 정의할 수 있다. 그는 호메리다이 중에서도 가장 충동적인 사내로, 결코 물러나는 일이 없다. 설령 판돈을 잃을 상황에 부닥치더라도 말이다. 그 막을 수 없는 충동은 에우도로스를 더 많은 싸움과 승리 따위는 바랄 수 없는 상황으로 몰아넣으며 그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아직 그는 그 용기와 싸움실력 덕에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말이다. 허풍선이에 항상 여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안달인 사내지만, 동시에 비할 데 없는 적수인 에우도로스는 그 자신이 승리의 여신이 가장 총애하는 이임을 알고 있다.

2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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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우도로스는 개별 모델이 아닌, 강철 팔랑크스 스타터 팩에만 들어 있기 때문에 사진이 강철 팔랑크스 스타터 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