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젤 그라나타

파일:Attachment/에이젤 그라나타/a0053450 510b767c8088b.jpg

エイゼル・グラナータ
무한의 프론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내 이름은 에이젤. 오르케스트로 아미의 에이젤 그라나타."
"오르케스트로 아미의 의무를 다한다."
"내 이름은 에이젤 그라나타. '해골 녀석'이 아니다."

성우는 슈텐과 동일 성우인 이나다 테츠.

폴미드 헤임의 특수부대 오르케스트로 아미의 대장. 해골같은 가면을 쓴 냉정침착하고 과묵한 전사. 전투시는 폭탄이 붙은 도끼 "맥스 액스"로 싸운다. 또한 입고 있는 코트는 반응장갑의 기능을 가진다.

"10년 전쟁"에서 아인스트로 바꿔치기 당해 있던 왕을 쓰러뜨리고 전쟁을 끝냈다. 이 때문에 "왕을 죽인 남자"라는 별명(명명자 캇체)을 얻었다. 10년 전쟁 당시, 슈타인 왕이 이계로 떠났을 때는 그의 대행을 맡아 국정을 운영했을 정도의 수완도 가지고있다.

EXCEED에서는 왕을 잃은 폴미드 헤임의 새로운 왕이 되어 나라의 재건에 힘 쓰는 모양. 지원아군으로 참전하며 지원공격은 '판처 봄버'. 컷인이 무지 무섭다(...) 발동이 빠른데다 블록 파괴성능이 좋고 띄어줘서 콤보넣기 좋은 고성능. 지원 효과도 지원공격이나 엄호공격수를 전 캐릭터에게 하나씩 늘려주는 '호령' 이므로 준수한 능력치다. 주로 맨 처음에 블록깨기 용으로 쓰는게 더 유리하다. 일단 깨트리고 나면 상대가 무겁건 가볍건 단번에 콤보로 들어간다. 다만 콤보 연결로 하려면 적의 착지 지점을 낮게 잡으면 된다.

그런데 임시로 부하가 된 아센 브레이델은, 그를 '해골 녀석'이라고 부른다.(…) 그걸 또 화내지 않고 조용히 교정만 하는 에이젤이 어찌 보면 대인배...

중반 정도쯤 자신의 성으로 쳐들어온 아그라도 헤임의 록 아이와 대화할때 자신도 마족이라고 하는걸로 봐서는 해골같은 가면을 쓴 것이 아니고 진짜로 얼굴이 해골인 듯 하다. 전투 전 회화에는 이런 대화도 있다.

아센 : 해골의 아래는 미소녀라든가 하는 일은 없는 겁니까.

에이젤 : 없다.

어이.

중반 이후로 자신이 확인할 게 있다면서 일행에 합류하는데, 루보르는 이걸 보고 '왕이라는 게 나라에서 나와서 싸돌아다니면 어떻게 하냐?!'라고 설교했다. 그런데 전작에서 적진에 직접 갔던 사람이 누구더라. 이걸 두고 사돈 남말한다고 한다

전투시에 대화를 들어보면 전작보다 그 성격이 잘 드러나는 대사를 자주한다. 듣다보면 그야말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직접 실천하는 바람직한 왕이다. 또한 과거에 대한 속죄도 반드시 치루려는 올곧은 성격도 가지고 있고, 부하를 매우 존중하며 생각해주는 넓은 마음까지... 스토리 중에서도 부하를 아끼는 마음 탓에 마법의 거울 폭주 중에 앞에 서서 헨네, 큐온, 캇체가 복사되었다. 이 사람이 왕인 이상 폴미드헤임의 앞날은 밝을 것이다.

에이젤은 독일어로 역마라는 뜻이다.

에이젤 그라나'다' 라고 쓰는 사람들이 있는 듯한데, 본래 표기된 바로는 에이젤 그라나'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