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그로테스크한 게임...퍽이나.
트레져에서 제작하고 세가에서 유통한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그로테스크한 생김새의 에일리언이 등장하지만, 분위기나 배경이 매우 밝은 느낌이라 별로 무서워보이지 않는게 특징. 주인공들조차도 평소하는 직업이 핫도그 가게이니 뭐...
게임의 특징으로는 공격을 하는데 에너지를 소모한다는데 있다. 한번 공격을 할때마다 에너지가 조금씩 소모되며, 에너지가 바닥나면 통상 공격의 위력이 엄청나게 약해져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된다. 따라서 에너지 관리를 잘하지 못하면 진행이 매우 괴로워진다.
통상 공격외에도 에너지를 대량으로 소모해 베어너클처럼 지원 차량을 요청하는 전체공격이나 앞으로 구르는 회피기를 사용할 수 있다. 그외에도 대시도 가능하지만 대쉬 어택이 너무 구려서 없다고 치는게 더 낫다.
스테이지 마지막에는 FPS 비스무리한 화면의 건슈팅 진행을 하게 된다. 튀어나오는 적이나 적의 탄을 상쇄하면서 주변 기물을 파괴해 에너지를 먹고 적을 전멸시키는게 목적.
후에 메가드라이브와 마스터 시스템으로 이식되었고, Wii 버추얼 콘솔로 나오기도 했다. 여기서도 포스터 낚시질은 변함이 없지만, 이제는 안 속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