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년생은 한 실 터울로 자녀를 연달아서 출생하는 것 또는 한 살 차이의 형제자매 둘을 일컫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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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연년생은 보통 한 살 차이의 터울을 가진 형제자매를 말할 때 주로 사용한다. 사람의 임신 기간은 10개월이므로 연년생을 낳은 어머니는 큰 아이의 젖을 먹일 때 둘째를 임신한 상태가 되어 체력 소모가 심해진다. 따라서 양육부담이 쌍둥이 못지않게 심해진다.
연년생은 쌍둥이랑은 달리 그래도 한 살이라는 나이 차이가 있어 형제간에 서열이 잡히는 경우가 많다. 보통 손윗남매가 형/오빠/언니/누나로의 역할을 하려고 신경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동생이 손윗남매에게 대드는 경우도 많다. 고작 한 살 차이 따위는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인드인 것 같다. 그래서 연년생 형제자매는 어릴 때부터 유난히 심하게 싸우면서 자란다.[1] 이것 때문에 연년생 자녀를 둔 부모의 부담이 커지는 면도 있다. 이런 양육부담은 비교적 일시적인 것이지만 문제는 아이들이 받아야할 애정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큰 아이와 작은 아이모두 양육자의 애정을 충분히 받아야할 시기에 애정을 충분히 못 받게 되는 일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이 시기에 애정을 받는 것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성장하면서 심리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러니 이 글을 보는 위키러들은 가족계획을 잘 세우자.
심지어 사촌 지간에도 한 살 차이밖에 안 나는 경우 명절 때 만나면 자주 싸워대는 경향이 있다.
2 실제로 연년생인 형제자매들
손윗자녀를 앞에 표시한다. 남매의 경우 여자 쪽을 기울인 글씨로 표시한다.
2.1 형제 연년생
2.2 자매 연년생
- 한성원('74년)/한고은('75년)
2.3 남매 연년생
- 전태열 - 성우. 누나랑 연년생이다.
2.4 연년생에 쌍둥이(!)가 끼어 있거나 세 명 이상(!)이 연년생인 경우
3 창작물에서의 사례
소문의 쿄코짱 - 후다츠키 켄지, 쿄코
연년생이 동성(형/남동생이나 언니/여동생)일 때에는 일반적인 형제자매와 크게 다른 점이 부각되지 않는다. 그러나 연년생이 오빠/여동생인 경우 오빠쪽이 여동생에게 휘둘리는 장면이 생각보다 자주 나온다...- ↑ 일례로 3살짜리 형이 15개월이 채 안된 동생과 일방적으로 싸우다 침대에서 떨어뜨려(...)갈비뼈를 부러뜨린 사례가 있다. 갓난애기들도 이러는데 크면서는 오죽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