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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ふだつきのキョーコちゃん |
글/그림 | 야마모토 소이치로(山本崇一朗) |
국가 | 일본 |
연도 | 2013년 9월~2016년 6월 |
출판사 | 쇼가쿠칸 |
권수 | 7권 완결 |
1 소개
2013년 9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쇼가쿠칸의 만화잡지 겟산[1]에 연재된 야마모토 소이치로의 일상 코미디 만화이다.
제목의 '후다츠키(ふだつき)'는 중의적으로 해석될 수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의미는 '악평이 나 있는'이며 '후다(ふだ)'를 부적이란 뜻으로 보아 '부적이 붙은'으로 볼 수도 있다. 그리고 주인공의 성(姓) 또한 후다츠키(札月).
참고로 작가가 연재하는 다른 만화인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과 "내일은 토요일"과 세계관을 공유한다. "내일은 토요일"의 등장인물인 미나가 히비노 하루카의 사촌 여동생이다. 다만 다른 작품들과 지역부터가 다르며, 등장인물들이 중학생이 아니라 고등학생이다. 두 작품과 제일 큰 차이점은 옴니버스 식의 스토리인 전자들과 비교해서 소문의 쿄코짱은 언제나 에피소드 식으로 이야기가 짜여있다.
작가의 다른 작품인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에 밀려 급마무리되어버렸다. 원래 타카기 양은 격월로 연재되고 쿄코짱은 월간으로 연재됐었지만, 단행본 판매량을 보니 타카기가 압도적으로 높아서 쿄코짱의 연재를 중단하고 타카키 양의 연재에 집중한다고 한다. 현재 쿄코짱이 연재중단 된 이후 타카기양이 월간으로 연재되고 있다. 급마무리에 독자들은 일본 아마존이나 트위터등에서 학생회장 같이 얼마 등장하지도 못한 캐릭터 낭비와 강시가 된 이유 미설명 등 미해결 떡밥에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타카기 양의 요망함을 이겨낼 순 없었다.
2 줄거리
학교에서 미인으로 소문이 자자한 후다츠키 쿄코. 하지만 그녀에게 접근하는 남자는 거의 없다. 시스콘에 최악의 불량학생으로 유명한 오빠 후다츠키 켄지가 그녀에게 접근하는 남자들을 모조리 쫓아내기 때문.
3 등장인물
3.1 후다츠키 일가
- 후다츠키 쿄코(札月キョーコ)
- 본 작품의 여주인공. 고등학교 1학년. 은발에 붉은 리본을 묶은 포니테일. 거기에 상어이빨을 하고 있다. 학교에서 미인으로 소문이 자자하지만 그 정체는 사람의 피를 마시는 강시. 돌멩이를 던져 나무를 쓰러트리거나 서전트 점프를 5미터 이상 하는 등 신체능력이 인간을 초월해 있다. 피를 마시지 못해 배가 고프거나 피 이외의 음식을 먹으면 몸이 마비되어 움직일 수 없게 되며 오빠의 피를 빨아 생활하고 있다. 평소에는 리본이 부적 역할을 해서 흡혈 충동을 억제하고 있지만 리본이 풀리는 순간 사람을 덮쳐 피를 빤다. 켄지가 쿄코에게 접근하는 남자들을 모두 쫓아내는 건 이 때문. 평소에는 오빠에게 쌀쌀맞지만 리본이 풀리는 순간 솔직해지는 츤데레에 브라콘. 켄지도 시스콘으로 알려져있지만 사실 이쪽이 더하다. 피곤할 때는 리본을 묶고 있어도 봉인이 반쯤 풀린 상태가 되어 버리기도 한다. 사촌인 린이 쿄코의 상태나 리본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것으로 보아 원래는 보통 사람이었다가 최근에 강시가 된 듯. 처음에는 친구따윈 필요없다며 누구와도 친하게 지내지 않았지만 이와하라 히카리에게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되었다. 요리를 잘 해서 히비노 하루카에게 쿠키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기도 했고 신도 슈사쿠는 쿄코의 주먹밥을 먹고 할머니의 맛이라며 눈물을 흘리기까지 할 정도. 흡혈귀가 아니라 강시인데, 설정을 살펴봤을때 쿄쿄는 이미 한번 죽었을지도 모른다. 항목참고. 신체가 성장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2]
- 후다츠키 켄지(札月ケンジ)
- 본 작품의 남자 주인공으로 쿄코의 오빠. 2학년. 원래는 성실한 학생이었지만 쿄코가 강시가 된 뒤로 쿄코에게 접근하는 남자들을 떼어놓기 위해 불량한 척을 하고 있다. 원래는 유도를 했었다고 하며 악력으로 악력기를 부숴 버릴 정도의 괴력을 가지고 있고 불량 학생인 척 하기 위해 일부러 낮은 점수를 받고 있지만 사실은 공부도 잘 한다. 쿄코에게 매일 피를 빨리면서도 멀쩡하게 돌아다니는 걸 보면 회복력도 엄청난 듯.[3] 학교에서는 시스콘으로 소문나 있는데 본인은 강하게 부정하지만 작중 인물들의 평가로 보나 독자가 보나 영락없는 시스콘[4] 같은 반의 히비노 하루카를 짝사랑하며 히비노에게 시스콘이라 오해받는 걸 괴로워한다.
- 후다츠키 린(札月リン)
- 켄지와 쿄코의 사촌. 켄지의 도시락을 가져다줬을 때 학생들의 반응을 보면 상당한 미인인 듯하다. 어릴 때 켄지를 많이 괴롭혔는지 켄지는 린을 보기만 해도 공포에 떤다. 불량한 녀석은 싫다며 켄지를 두들겨패거나 머리에 스프레이를 뿌려 검게 만들어 버리거나 하는데 사실 모두 남자와 헤어지거나 맞선에 실패하거나 한 일들의 화풀이. 예전에는 쿄코, 켄지와 함께 살았지만 대학을 가면서 다른 지역으로 부모님과 함께 이사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20화부터는 다시 이사를 와서 쿄코와 함께 살고 있다.
- 우리우리(ウリウリ)
- 후다츠키 가에서 기르는 아기 멧돼지. 학교의 화단을 파헤쳐놓던 것을 쿄코가 데려와 키우고 있다. 켄지를 공격하거나 쿄코의 리본을 풀어 버려서 소동을 일으킨다.
3.2 주변 인물
- 히비노 하루카(日々野ハルカ)
- 켄지네 반의 위원장. 차기 학생회장이 틀림없다고 평가받는 모범생이지만 도짓코에 요리치 속성을 가지고 있다. 초반에는 켄지에게 쿠키를 만들어주거나 공부를 가르쳐준다며 집까지 찾아오는 등 켄지를 신경쓰는 듯했다. 켄지에 대해 나쁜 소문이 퍼졌을 때는 사실이 아닐 거라며 믿어주기도 했고 결정적으로 히카리와 켄지가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그 사이를 오해했다가 오해가 풀리자 눈물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히비노도 켄지를 좋아하는 게 거의 확정. 이후에도 계속 켄지를 신경쓰고 있는 듯하다. 그 후 켄지랑 사귀는 사이가 되지만, 아마 이건 연재중단때문에 급하게 이어진걸로 보인다(...). 운동신경이 떨어지지만 의외로 수영은 할 수 있다. 작가의 다른 작품인 "내일은 토요일"의 등장인물인 미나가 히비노 하루카의 사촌 여동생이며, 서로 각 작품에 종종 나온다.둘다 도짓코에 두꺼운 눈썹인 것도 똑같다.
- 이와하라 히카리(岩原ヒカリ)
- 쿄코의 같은반 친구. 처음에는 가라테 도복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 쿄코에게 카라테부에 들어오지 않겠냐며 권유하다가 그걸 남자가 추근거리는 걸로 오해한 켄지에게 쫓겨났다. 다음날 켄지가 찾아와 남자인 줄 알고 그랬다며 쿄코랑 친하게 지내 달라고 부탁했는데 남자로 착각했다는 이야기에 눈물을 보이며 켄지를 폭행. 그 뒤로 계속 쿄코에게 말을 걸다가 “이와하라를 엄청 싫어한다고”라는 말까지 듣지만 결국 쿄코가 사과하면서 친구가 되었다. 이후 쿄코네 집에 놀러갔다가 켄지가 쿄코에게 변태같은 짓을 하려고 한다고 오해. 그 뒤로 켄지를 볼 때마다 폭행한다. 어릴 때는 의외로 여성스러웠지만 불량한 오빠때문에 남자같은 성격이 되었다고 한다. 히비노의 도움을 받아 여성스러워지려고 했었지만 실패. 예전에 한번 만났던 남자를 짝사랑하고 있는데 그 정체는 사실 불량해지기 전의 켄지. 머리색이 다르면 못 알아봐서 히카리는 모르고 있다. 요소요소 따져보면 켄지와 닮았다.[5] 서로 만날때마다 시비털고 박박 싸워대는건 동족혐오인듯 하다. 막상 어울릴 때가 되면 서로 편하고 자연스럽게 대한다.
- 신도 슈사쿠(神藤周作)
- 학생회장이자 가라테부의 부장. 3학년으로 추정된다. 자칭 신동(神童)이라 불리는 남자인데 그의 성인 신도가 일본어로 신동과 같은 발음이다. 불량 학생인 켄지를 퇴학시키려고 벼르고 있다.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켄지의 동생인 쿄코에게 켄지를 퇴학시키는 데 협조해 달라며 첫 등장. 당연히 거절당했다. 쿄코가 만든 주먹밥을 먹고 할머니가 만들어주시던 그 맛이라며 눈물을 흘리더니 그 뒤로 쿄코를 쫒아다니며 사귀어 달라고 구애중. 하지만 브라콘인 쿄코 앞에서 켄지의 뒷담을 까고 퇴학시키겠다고 하는 이상 가망이 없어보인다. 그런데 켄지를 퇴학시키겠다고 벼르더니 평범하게 잘 놀고 있다. 말투는 그대로라 병신 같고 '안' 멋있는 친구라는 괴상한 위치로 자리잡았다.
3.3 엑스트라
- 히카리의 오빠
- 본작에 언급만 되고 등장하진 않았다. 켄지와 달리 진짜 양아치이며, "사내는 얕보이면 끝장이다" 같은 말을 주로 하며 여기저기문제를 일으켜 히카리가 대신 사과하러 다니기도 했다고 한다. 이 사람이 히카리에게 여자답게 지내라고 한 탓에 히카리는 반발심에 남자다워졌다. 히카리가 "다른 고등학교라 다행이다"는 말을 한걸 보면 이쪽도 고등학생이다. 잘 노는건지 싸우는건지 모를 애매한 관계인 켄지와는 달리 진지하게 싫어하는듯 하다.
- 토모쨩
- 본명은 나오지 않았다. 짧은 톤색 곱슬머리 여학생. 히비노와 켄지가 수영장 청소할때 등장. 켄지를 예비 성범죄자 취급하고 히비노를 보호하러 청소에 지원했다. 학생회실에 있었던 모습으로 보면 학생회인듯 하다. 학교라는 폐쇄공간이 배경이라 2화부터 지나가듯 은근히 자주 나온다. 나온 화 수만 따지면 신도보다 많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