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한 주만

제이드 엠파이어의 남성 동료.

Sagacious Zu. 영리한 주만.

무기로 봉을 사용하며 유령 타격 가능.

지원시엔 병기술 데미지를 증가시킨다.

떡대도 크고 왠지 수도승같은 엄격한 분위기의 의인.

늪에서 숨어지내는 주만을 소인 가오의 도적떼가 잘못 건드려서 도적떼를 쓸어버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만난다. 처음엔 주인공을 못 믿는척했지만, 여명성을 찾는 단서를 도와주고 같이 가서 도와주는, 처음보는 사람에게 온정을 베푼 의인. 여명성을 구출하고 나서 여명성의 이름이 낯익다는 느낌을 받았었고, 대화를 하다보면 결국 그는 전 연화자객단 출신의 은둔자란것을 알 수 있다. 잘보면 장갑을 낀손과 안낀손에 귀검사마냥 갈색으로 번져있는데, 그것은 연화자객단들이 금기를 건드려 생긴 자국. 동료로서 성능은 딱히 좋지 않다. 애초에 동료가 필요없는 게임이라.. 하지만 그 평범함 속에 떡밥이 존재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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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주만이 연화자객단 시절 구했었던 아이는 바로 여명성이었다. 주만은 과거 승려혼백단 숙청 임무엔 참가하지 않았지만, 배신자 손 리의 가족을 처형하란 명령을 받는다. 동료들은 그의 아내를 이미 살해한다. 들어온지 얼마 안됐던 그는 당시 아기인 여명성을 죽여야만 했었다. 하지만 죽이지 못하고 동료들을 살해하고 탈영하게 된다.
그는 3년간 여명성을 봐주었고, 그후 천황진에 다다른 그는 용맹한 휘부인에게 아이를 전했다. 그래서 그녀는 전혀 리 사부가 자신의 아버지란 사실을 몰랐었다.

주만은 이 모든 것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으나, 죄책감에 시달려 있고, 주인공을 믿지 못한다면, 전혀 말하지 않는다. [1]

쌍강촌 근처 늪에서 은둔한 것도, 전부 죄책감에 시달려서 여명성을 지키기 위한 것.

비단 여우와 연화자객단 잡입건에 대해서 다투다가, 결국 단독 잠행. 연화자객단 요새 붕괴직전 등장한 죽음의 사자가 갑작스레 주인공을 습격하나, 주만이 대신 맞아 죽게 된다. 하지만 주만은 오랜 수련끝에 마치 스타워즈의 포스의 영처럼, 영계에 남아있게 되었고, 주인공을 결전 전에 도와준다.

동료로 데리고 다니다보면 해적 본거지 습격에서 대인 가오와 함께 나타나는 자객단 우두머리가 주만을 알아챈다. 또한 휘부인과의 대화도 그렇고, 3장에서 특히나 대화를 자주해줘야한다. 결국 2장 3장에서 대화를 모두 채우면, 5장에서 수룡의 도움으로 부활하기 전 주인공에게 힌트를 준다. 여명성이라는 이름이 유래한 것이 승려혼백단 숙청당시 불타오르는 혼백단의 본거지였으며 그리고 그곳을 등지고 서있을 장소는 제왕성 황궁뿐이라는 말을 한다.

이 대화로 여명성이 손 리의 딸이란 것이 확실해지고, 이것을 손 리와 6장에서 만났을때 써먹을 수 있다. 하지만 자신에게 중요한 것은 아니라하며, 7장에서 또한 그렇다.

정직하며 믿음직스러운 캐릭터지만, 워낙 대화를 하고 싶은 마음은 들지않아서 여명성이 손 리의 딸인 것은 제이드 엠파이어 게이머들에게 잘 안밝혀진 듯 하다.

여명성을 죄책감에 시달려 늪에서까지 거주하며 지키려하다니, 참으로 대인배. 여명성이 아기였을 시절부터 제이드 엠파이어 본편까지가 20년일텐데, 그는 20년을 늪에서 수련하며 여명성을 지킬 의향으로 살게된 것이다. 히익페도
  1. 대화를 자주해주면, 자신이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