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총술사 쿠로히메의 등장인물
오니마루단의 단장으로, 처음에는 쿠로히메를 죽이려 드는 역할로 등장. 오니마루단을 이끌며 쿠로히메를 죽이려 하는것은 그녀에게 배신당했기 때문. 등짝에 쿠로히메가 새긴 개견(犬)자 문신이 있다. 죽이려 들면서도 쿠로히메가 히메코에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면 눈이 하트뿅뿅이 되는 묘한 애증섞인 태로를 보인다. 엄청 거구인거 같은데 설정상 키는 160밖에 안된다.
죽음의 천사들이 쿠로히메와 싸우기 위해 오니마루단의 멤버들은 하나씩 뱀괴물로 바꾸는데, 오니마루는 강력한 의지력으로 뱀괴물이 되는걸 스스로 억제하다가 오히려 작고 귀여운 정체불명의 괴생물이 되고 말았다. 이때부터 작품의 마스코트 캐릭으로 귀여움을 담당하며 활약. 등의 그려진 犬문신 때문에 개로 오인받기도 한다. 미니뱀괴물이 되었을때는 말을 할수 없기때문에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게 된다. 그러다가 가끔 한단어씩 발성이 가능해지는데 이때의 쿠로히메 리액션이 개그포인트.
죽음의 천사의 마법으로 변화한 존재라 이승과 저승에 걸쳐져 있기 때문에 사신에 의해 헬게이트가 열려 황천의 강에 빠져도 안죽는 몸이 되었다. 이때문에 오니마루단이 괴멸당하는 상황에서도 오니마루는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후 쿠로히메와 같이 과거세계로 가서 쿠로히메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갔는지를 옆에서 지켜보며 쿠로히메에 대한 증오가 사라진다. 타임 패러독스를 묘하게 이용해 과거의 자신을 도와주기도 한다.
마지막권에서는 소드가 마법을 풀어주어서 다시 인간의 형태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