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 여왕의 교실(MBC)의 주인공. [1] 배우는 천보근
유일한 남자주인공. 엄마에게 버림받고 고아원에서 길러지다가 7살때 외할아버지 오여사에 의해 거둬졌다.[2] 성씨는 아마도 엄마를 따른듯하다.
부모에게 버림받은 영향으로 본인의 성격 대신 옛날 코미디언들의 바보 흉내를 내며 광대 같은 짓으로 남들 앞에 나서고 튀는 걸 좋아한다.
이런 모습때문에 하나는 처음에 동구를 부끄럽게 생각했다. 동구의 장난으로 필통을 떨어뜨렸고 그것때문에 꼴지반장에 엮이게 되면서 원망까지 더해졌다. 그러다 동구의 숨겨진 성격을 알게되면서 동구를 쉴드쳐주는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여기까지는 하나의 관점이고 사실은 동구가 심하나를 좋아하는 눈치가 조금 보인다. 하지만 아직 표면으로는 드러나지 않았다. [3] 근데 보미는 동구의 속마음을 알고 있는지 동구에게 졸업하기 전까지 하나를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하지.." .] 졸업 후 드디어 심하나에게 고백을 하면서 미스 로사양 인형을 줬는데 좋아한다는 말을 제대로 못하고 쭈뼛주뼛거리다가 결국 기회를 놓치고 만다. 말을 하려는 순간 심하나가 중간에 교복을 찾으러 가야 한다면서 고백은 물건너 갔다. 하나가 눈치 챘나본데
하나 못지 않게 파란만장한 한학년을 보냈다.
중학생 형들에게 돈을 뜯기고 괴롭힘을 당했는데 마선생의 대답 덕분에 불량배들을 쫓아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하나와 함께 마선생을 대항하다가 하나와 말다툼을 한 뒤 잠시 학교를 나오지 않았다. 이때다 싶어 마선생은 졸업장을 미리 전달했다. 이와 동시에 "다시는 학교에 나오지 말라"는 무언의 메시지도 날렸다. 그래도 꼴지반장이라고 하나가 걱정됐는지 결국 다시 학교에 돌아왔다. 이후에도 오여사의 입원, 또 다시 하나와의 다툼 등으로 학교를 여러번 나오지 않았다. 거기에 전학온 도진을 한대 때렸다가 강제전학 당할뻔 하기도 했다.
하지만 하나가 왕따를 당할때 걱정해주고 괴롭힘을 막았던 몇 안되는 인물이기도 했다. 사실은 서현이랑 동구 둘이다...
그리고 중반부로 접어들면서 점점 의젓해지고 있다. 혼자 커와서 그런지 의외로 점잖은 면이 있다. 오여사가 입원한 뒤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내색하지 않았고 엄마와 불화중이던 서현이에게 엄마가 있는걸 소중히 생각하라며 충고를 해주기도 했다. 이후 오여사가 퇴원한 뒤 청소나 과제를 서현이 많이 도와줬다. 오여사가 시한부 판정을 받으면서 다시 고아원에 가게 될 처지가 되었음에도 담담하게 현실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고아원은 안가게 되었지만 도진이와도 안좋은 관계였지만 먼저 사과를 하면서 오해를 잘 풀었고 절친한 관계가 되었다.
엄마의 이름을 딴 '미스 로사양'이라는 이름의 인형을 자주 가지고 나온다. 동구에게는 친구나 마찬가지인 존재.하지만 하나에 의해 하천에 던져지기도 했다. 그 이후에는 나오지 않다가 도진과의 사건 이후 다시 출연하여 하나와 동구의 오해를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던중 이 인형은 마선생에 의해 압수되었고 하나의 의심대로 "뭔가 의도가 있는것 같은데?" 동구 엄마에게 전달된다. 최종화에선 마침내 엄마와 만나게 된다.[4] 그리고 고아원에 가는 대신 오여사와 엄마랑 함께 살기로 했다.
시험때마다 지우개가 대리 응시를 한다.[5] 하지만 마지막회에서 이 지우개와도 이별했다. 대신 성적은 더 떨어졌다... 1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