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메스트리

Audrey Mestre (1974년 8월 11일 ~ 2002년 10월 12일)

프랑스의 해양생물학자이자 프리다이버. 사망 직전 여자 프리다이빙 최고기록 보유자이기도 하였다.

1 생애

프랑스생드니에서 태어났으며, 집안 자체가 다이버 집안이다. 2살 때부터 수영을 시작하였으며, 13살 때 스쿠버다이빙을 시작하였다. 그녀가 10대였을 때 가족들은 멕시코시티로 이민하였으며, 스페인어에도 능통하였다. 바하 칼리포르니아 수르주의 라파스에 있는 대학교에 진학하여 해양생물학을 공부하였다.

2 프리다이버

사실 위 사항만 가지고 있었다면 이 항목이 생성되지 않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프리 다이버로서의 명성을 상당히 날렸기에 이 항목에서는 이에 대한 내용 위주로 서술되었다.

아래는 그가 기록한 프리다이빙 기록들. 스페인어 등으로 된 지명은 현지 발음을 최대한 반영하였다.

순번일시장소깊이소요시간분류
11997년 5월 29일케이먼제도 그랜드케이먼80m1분 13초무제한 프랑스신기록 (여자부문)
21998년 6월 6일멕시코 까보 산 루까스115m2분 21초탠덤 혼합형
32000년 5월 13일스페인 라 빨마125m2분 3초무제한 세계신기록
42001년 5월 18일미국 포트로더데일100m1분 30초텐덤 혼합형 세계신기록
52001년 5월 19일미국 포트로더데일130m1분 57초무제한 세계신기록
62001년 9월 8일미국 마이애미91m1분 43초텐덤 공식 세계신기록 (여자부문)
72002년 4월 20일도미니카공화국 라 로마나103m2분 10초텐덤 공식 세계신기록
82002년 10월 12일도미니카공화국 바이아이베171m-기록 미인정[1]

3 사망

그는 프리다이빙을 하다가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2002년 10월 12일 오드리 메스트리는 도미니카공화국 바이아이베 인근 바다[2]에서 수심 171m를 목표로 잠수를 하였지만, 9분뒤 잠수부에 의해 입에 거품을 물고 피를 흘린채 물 밖으로 끌려 나왔다. 이후 인근 호텔로 이송되어 응급조치 등 그를 살리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하였지만, 결국 이 세상을 하직하고 말았다. 향년 28세. 당시 여자 잠수 세계 신기록(130m)을 보유하고 있는 메스트리는 남편인 프란시스코`피핀' 페레라스의 세계 신기록 (162m)을 넘어서려다가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당연히 세계신기록으로도 인정받지 못했다. 국제잠수협회는 "메스트리가 171m까지 잠수한 것은 확인됐지만 안전하게 돌아와야 한다는 규정을 지키지 못해 세계 신기록으로 공인받지 못한다"고 밝혔다.

사망 당일 마지막 다이빙 장면이 찍힌 비디오가 있다. 마지막 다이빙의 모든 장면. 충격적일 수 있으므로 클릭시 주의다른 비디오. 이것도 클릭시 주의

4 외부 링크

  • http://www.audreymestre.com : 추모 사이트로 추정된다. 그의 생일때마다 가족이 편지를 써서 홈페이지 메인에 게시한다.
  1. 취소선이 그어져 있는 이유는 그가 살아서 돌아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2. 언론사에 따라 라 로마나라고 하는 곳도 있지만 잘못된 사실이다. 라 로마나는 2002년 4월에 이미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