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카츠!에서 나온 유명 오디션과 대회를 서술하는 문서.
1 오디션
아이카츠에서의 오디션은 현실 오디션과는 조금 다르다. 아이돌들이 워낙 많아지다 보니 거의 모든 아이돌로서 할 수 있는 일감들이 오디션을 거쳐야만 캐스팅이 된다. 여기까지라면 현실하고 크게 다르지 않지만 아이카츠 시스템 덕에 오디션의 스케일이 좀 많이 커졌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적합자가 없는 이상 오디션 하나하나가 피 튀기는 전장이 된 셈.(...) 물론 본편에서의 주인공들은 즐겁게 즐긴다. 그 외에도 배우 캐스팅을 할 때 쓸데없이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상황 설정으로 진행되는 오디션이 종종 있다.(...)
쉽게 생각하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의 오디션과 실제 현실의 오디션과의 차이라고 볼수 있다.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으로 재밌게 진행해야 하니 오디션 프로그램의 방식을 많이 가져온 것 같다.
- 퐁퐁크레이프 전속모델 오디션 : 합격한 아이돌들은 후에 대성한다고 알려진 신인 아이돌들의 등용문과 같은 오디션이다. 때문에 아이카츠 애니에선 매 시즌마다 반드시 주인공들이 참가하고 있다. 본편의 최초 합격자는 키리야 아오이였으며, 2년 뒤에는 사에구사 키이가, 그 다음은 오오조라 아카리가 합격되었다. 여담으로 본편 이전인 아오이의 2년 전 합격자는 칸자키 미즈키였다고 하는데 덕분에 큐트, 쿨, 섹시, 팝 속성별로 한명씩 합격자가 배출됐다는 설정이 되었다.
- 일일 매니저 오디션 : 후배 아이돌이 선배 아이돌을 가까이에서 보고 배울수 있도록 스타라이트 학원 내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오디션이다. 퐁퐁크레이프 오디션과 마찬가지로 매년 반드시 시행되는 오디션이다. 본래 1명만이 뽑히는 오디션이지만 어째서인지 이치고 이후 매번 2명이 참가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본편에서 최초의 합격자는 키리야 아오이며 비공식 참가자는 호시미야 이치고며 미즈키의 일일 매니저를 했었다. 시즌2에서는 핫토리 유우와 오오조라 아카리가 오토메의 일일 매니저를 했었고[1], 시즌3에서는 히카미 스미레가 합격자로 오오조라 아카리가 비공식으로 참가했다.
- 트라이스타 오디션 : 칸자키 미즈키가 자신과 함께할 3인 유닛을 만들기 위해 공개적으로 시행한 오디션이다. 미즈키가 참가하는 유닛이라는 것만으로도 큰 관심과 참여율을 얻을수 있었다. 예선으로 체력 테스트를 거쳤으며, 본선 진행 도중 이치노세 카에데가 난입하여 최초의 합격자가 되었다. 최종 합격자는 시부키 란이 되었으나 중도 탈퇴하여 칸자키 미즈키에 의해 새 멤버로 토도 유리카가 지목되었다.
- 괴도 스왈로우 테일 오디션 : 마스쿼레이드가 괴도로서 활약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의 리메이크 영화의 주역을 뽑는 오디션 이치고, 오토메, 유리카, 란이 참가했으며 이치고와 오토메가 합격했다. 아이카츠 최초의 상황극 형식의 오디션.
- 못말리는 형사 오디션 : 본편에선 못말리는 형사라는 기존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의 후배 캐릭터 두사람의 역할을 캐스팅하는 오디션이었다. 합격자는 시온과 아오이가 되었으며 아오이가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치고는 합격하지 못했지만 엎어진 차 쟁반을 다시 공중에서 회수하는 묘기(...)를 부리는 후배로서 드라마에 단역으로 등장한다. 이후에는 초고속 진급을 거듭하여 '못말리는 경시총감'이 되었다.(...)
2 대회
아이카츠 내에선 아이돌 간의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많다. 기본적으로 일반적인 예술 대회랑 큰 차이점은 없으나 기본적으로 심사위원의 점수 책정에 의한 채점 방식이 아닌 아이카츠 시스템이 측정하는 관객들의 흥분도를 측정해서 우열을 가른다. 다만 어디까지나 라이브 공연 중심인 대회에서 한정된 이야기이며 미소 테스트같은 자잘한 평가 기준은 여전히 심사위원이 존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스타 라이트 퀸 컵 : 매년 스타라이트 학원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대회로, 학원 내 넘버원 아이돌을 결정하는 대회다. 또한 우승한 학생에게는 학원내에 개인용 거처를 마련받는다. 칸자키 미즈키가 3년 연속 우승했으며, 미즈키가 자퇴한 다음회에는 아리스가와 오토메가 우승했다. 스타라이트 학원 원톱 체제였을 때에는 실질적으로 아이돌계의 넘버 원을 다투는 대회였지만 시즌2에서 부터 드림아카데미라는 강력한 라이벌 학교가 등장하는 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그 위상이 많이 떨어졌다. 때문에 애니메이션 시즌2에서는 등장하지 못한 굴욕을 겪기도(...) 어쨌든 아이카츠 아케이드에서는 아직도 매년 시행되고 있는 이벤트며, 시즌3에서 다시 재 등장했다. 현 스타 라이트 퀸은 키타오지 사쿠라.
- 파트너즈 컵 : 아이카츠계에서 가장 유명한 유닛 단위 대회로 2인 1팀 체제로 참가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시즌2에서 등장한 대회로 우승팀은 칸자키 미즈키와 나츠키 미쿠루 페어인 WM이 우승했다. 이 때를 계기로 WM이 기반을 확립하게 된다.
- 트윙클 스타 컵 : 칸자키 미즈키가 주최한 2wingS와 WM이 아이카츠계 최정상을 두고 겨룬 대회다. 결과적으로 2wingS가 승리했지만 기존의 아이돌 랭킹에선 미즈키가 여전히 1위라는 결과를 남겼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