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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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이적 후
이름 | 오레올 까메호(Oriol Camejo) |
생년월일 | 1986년 7월 22일 |
출신지 | 쿠바 |
포지션 | 레프트 |
신체사이즈 | 신장 207cm , 체중 104kg |
소속팀 | 볼레이 후투로(2009)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2012.09 ~ 2013.05) 로코모티브 노보시비리스크(2013.05)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2015~2016) |
오레오 까메오
2012~2013시즌을 앞두고 까메호라는 이름으로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에서 뛰었다. 세터 출신의 공격수란 특이한 이력과 해외 리그에서의 뛰어난 명성으로 큰 기대를 받았으나 고질적인 세터난을 겪던 LIG손해보험에서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 득점 5위, 블로킹 3위 등에 올랐지만 레오(삼성화재) 가스파리니(현대캐피탈) 마틴(대한항공) 등 다른 외국인선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다. 팀 순위도 6위에 그치면서, 결국 한국을 떠났다. 그 후 러시아 프로배구인 로코모티브 노보시비르크팀에서 선수로 뛰었다.
2015~2016시즌을 앞두고 최태웅 감독은 스피드 배구에 적합하리라 여기고 그를 전격적으로 영입했고 그리고 실제로 그는 최 감독의 믿음에 부응해냈다. 라이트 공격수로 배치돼 팀의 공격을 도맡아하는 다른 외국인 선수들과 달리, 오레올은 팀의 레프트로 활약하며 ‘전천후 외국인선수’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도 할 줄 아는 만능형 선수로 거듭나게 되었고 시즌 36경기에서 789점을 몰아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오레올은 공격 성공률 59.45%을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오레올은 후위 공격(62.89%)에서도 1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