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 블레이드》의 등장인물이다. 종족은 타이세라에 강림한 남성형 악마.
원래는 오뎃사의 상장군이었지만 그 자리를 후임인 레니 리치리치에게 넘긴 뒤 물러나서 국세청장을 맡았는데, 과연 지옥의 악마가 국세청장인 만큼 세븐즈 리그의 국세청은 실로 지독하기 짝이 없어서 일가족을 동반자살시켜야 비로소 세무원으로서 제 몫을 하게 된다고 회자될 정도다.
세븐즈 리그의 실질적인 지배자, 다말 샤크펜슬과 결탁하고 있는 듯하다.
외모
초기 《아키 블레이드》에서 오리아 크리플레터가 본모습을 드러내기 전, 인간의 모습을 취하고 있을 때의 외모는 유약한 문관형 남자라 설명되었지만 『Masquerade #9』에서 본격적으로 오리아가 등장했을 때의 외모는 '불타는 뿔이 이마에 돋아나있는 검은 올백머리의 근육질 남자'라 묘사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