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네 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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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상자와 제로의 마리아의 등장인물.

2권 마지막에 제로와 접촉하여 상자를 얻게 된다. 그 뒤로 학교도 나오지 않지만 3권에서 나태한 유희에 말려들게 된다.

나태한 유희에서 오토나시 마리아와 호시노 카즈키에게소유자로 의심 받는다. 첫번째 나태한 유희에서는 혁명가를 맡게 된다. 호시노 카즈키와 오토나시 마리아가 살인을 하지 못할거라는 점을 이용해 승리한다.

제로의 정체에 근접했으나 스스로 그 정체를 확인하는걸 중단했다. 왜냐하면 제로의 정체를 본인 마음속에서 혹시 모를 초월적인 존재로 남겨두어 상자의 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이다. 소유자가 현실적일수록 이뤄지는 소원의 수준도 현실적이게 된다는 상자의 구조상 제로를 초월적인 존재로 믿는다면 그 초월자가 건네준 상자 역시 초월적일 것이라 생각해 그 어떤 비현실적인 소원도 이뤄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의심 한 조각을 떨쳐내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