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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상자와 제로의 마리아 空ろの箱と零のマリア | ||
300px | ||
장르 | 학원물 | |
작가 | 미카게 에이지 | |
삽화가 | 415 (테츠오) | |
번역가 | 김준 → 곽형준 → 임이지 | |
출판 레이블 | 20px | 전격문고 |
20px | 제이노블 | |
발매 기간 | 20px 2009년 1월 10일 ~ 2015년 6월 10일 20px 추가바람 |
1 개요
제로에 닿기를(ゼロに届け) - 작가가 발표한 주제곡 |
줄임말은 하코마리.
일본의 전격문고레이블로 나오는 라이트 노벨, 한국에서는 서울문화사에서 제이노블로 발간하고 있는 소설이다.
작가는 미카게 에이지, 일러스트레이터는 415[1], 번역자는 김준 씨에서 중간에 곽형준 씨로 변경되었다. 5권부터 또 역자가 임이지 씨로 바뀌었다.
국내에는 6권까지 발간되었다. 일본에서는 2015년 6월 전 7권으로 완간되었다. 국내에서도 8월 예정작에 7권이 나왔다! 미루어졌으나 8월 24일 발매되었다!
주인공인 호시노 카즈키와 히로인 오토나시 마리아가, 상자라는 사람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도구를 받은 사람의 이야기에 휘말려 비일상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는 이야기이다. 상자의 소유자를 추리하는게 주 내용인데 중요한 내용은 굵은 글씨로 강조하기 때문에 추리 난이도는 어렵지 않은 편이다. 근데 내용이 어렵다.
국내에 두번째로 소개된 미카게 에이지의 작품으로, 카미스 레이나 작가 미카게 에이지가 복귀한다는 사실로 떠들썩했지만, 놀랍게도 이전의 정책을 버리고 메인 히로인의 일러스트가 표지로 나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품게 했다.[2]
소설에 대한 평가는 개인에 따라 큰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억지로 라이트노벨의 요소를 섞어 넣어 작가 특유의 맛이 죽었다는 의견이 많다고 카더라. 작가 말로는 그 전까지 수많은 소설을 써 갔지만 전부 퇴짜맞고 그 중에서 겨우 통과돼서 나온 거라 한다. 실제로 작가의 이전작을 본적이 없는 사람들이 보기엔 뛰어난 구성의 작품이었으니 전형적인 라노벨 차별 주의자들의 발언일 듯 하다.
발매중에 일러스트의 화풍이 크게 바뀌어서 등장인물들이 꽤 많이 성숙해졌다...기 보다는 다른 사람으로 보일 정도. 다이야가 살짝 병약해 보이는 미소년이었다면 5권에서 부터는 한 덩치 하는 청년처럼 보인다. 작품 설정으로 보면 캐릭터 이미지는 5권 쪽이 들어맞는다.
여담으로 서양권에선 평이 정말 좋다. MyAnimeList 만화/라이트노벨 부문에서 9.17점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서양권에서 평이 좋다는 걸 전해들은 작가의 반응은 혹시 돈 좀 벌수 있을까..였다. 작가님..
2 줄거리
3월, 어중간한 시기에 전학을 온 오토나시 아야, 너무나도 아름다운 그녀의 외모에 모두들 숨을 죽인 가운데, 그녀는 교단에 서서 무뚝뚝하게 그냥 자신의 이름을 말했다. 교실 전체가 그녀의 다음 말을 기다리는 바로 그 순간- "호시노 카즈키" -그녀의 입에서 나온 말은, 어찌된 영문인지 내 이름이였다. "나는, 널 부수기 위해 여기에 있는 거야." 그리고, 갑작스런 선전포고 극히 담담하게, 또한 단호하게 말하고 조용히 미소 짓는 그녀의 진의는…? 미카게 에이지가 선사하는 신작 등장!! |
3 발매 목록
파일:Attachment/미카게2.jpg | 파일:Attachment/미카게3.jpg | 파일:Attachment/미카게4.jpg | 파일:Attachment/미카게5.jpg |
거절하는 교실 | 진흙탕 속의 일주일 | 쿠데타의 나라 | 나태한 유희 |
파일:RcgIogJ.jpg | 파일:L8Pl6hA.jpg | 파일:BKQ7oyx.jpg | |
죄와 벌과 죄의 그림자 | 소원 깨기 은막 | 잘못 만들어진 행복 |
4 등장인물
4.1 주인공과 그 주변 인물
소설의 주인공. 평범한 생활을 지속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소원을 이루어주는 상자를 거부했다.
전학을 온 첫날 갑자기 카즈키에게 선전 포고를 한 의문의 소녀. 문무겸비에 재색까지 갖춘 재녀이지만 차가운 태도로 다른 사람의 접근을 거부한다.
은발로 머리를 염색하고 귀에 피어스를 하고 다니지만 학년 성적 1등이라는 모순적인 캐릭터로 카즈키의 친한 친구. 머리가 굉장히 좋지만 독설가로 불릴 정도로 입이 험하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카즈키를 걱정해 준다. 일러스트가 변화가 심한데 스토리를 보면 1권의 귀여운 모습은 일러스트레이터가 캐릭터를 잘못 잡은거 같다.
카즈키가 은근히 마음에 두고 연모하는 동급생 소녀. 모기 쪽도 카즈키에 마음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 우스이 하루아키
카즈키의 친구이자 클래스메이트. 약간 바보같은 면이 있긴 하지만 좋은 친구다. 마리아가 카즈키를 협박할 때 '그렇다면 너는 나를 무한번 적대하게 될거다'라며 멋진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키리노 코코네
다이야의 친구. 다이야와는 얼굴만 마주치면 서로 말싸움을 하는 사이지만 실제로 사이가 나쁜건 아니다. 오히려 은근 다이야에게 호감이 있는 듯 하다. 또한 카즈키에게도 호감이 있는 듯 핟. (자의는 아니었지만) 카즈키가 고백하다 당황하고, 그게 장난이었다고 하자 펑펑 운다.
자칭 D컵 (2권부턴 E컵)이라고 하는데 일러스트 상으로는 AA컵.. 작가의 말을 보아하니 원고를 완성시킨 후에 캐릭터의 외모에 대해 알았다고 해서 그런가 차이가 엄청나다. 또한 머리스타일을 자주 바꾼다.
카즈키의 반의 반장. 쉬는 시간마다 카즈키를 만나러 오는 오토나시 마리아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
학교의 유명인인 오토나시 마리아를 따라다니는 소녀. 마리아를 좋아하는걸 넘어 거의 숭배하고 있다. 평범한 카즈키가 완벽한 마리아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 카즈키를 싫어한다.
서글서글하게 웃으며 살갑게 구는 사교성 좋은 소년. 중학교 시절부터 스포츠 만능으로 유명해 고교 진학후 운동부 스카웃 제의를 받았지만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거절했다. 머리도 좋아 성적도 마리아 다음의 학년 2위.
3학년 학생 회장이다. 육상대회에 출전해 우승하면서 동시에 이과계열에서 성적 1등을 거두어 3학년의 초인이라고 불린다.
신도 이로하의 친한 친구이자 3학년 문과계열 1등.. 긴 생머리에 하얀 피부의 예쁜 여학생이지만 항상 자신감없이 움츠러들어 있다. 그 모습이 작은 동물같이 느껴져 보호 본능을 자극한다.
카미우치 코다이가 중학교 시절 사귀던 여자친구. 가늘게 뻗은 다리가 중학생치고는 괜찮았지만 입을 열면 남을 흉보기만 하는 천박한 여자라 쉽게 질렸다고 한다.
4.2 그외
- O제로
소원을 들어주는 상자를 건네주고 다니는 인물. 직접 만날 수 있는건 꿈 속 뿐이다. 하지만 꿈 속에서 직접 만나도 여성 같기도, 남성 같기도, 알고 있는 듯 한 얼굴이기도, 전혀 모르는 것 같은 얼굴로 보여 누군지는 알 수 없다. 인간에게 흥미가 있지만 인간을 관찰하는 것은 멀리 떨어진 우주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보는 것 같이 꽤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 좋아하는 것은 인간의 마음이 삐걱대는 소리.
인간이 마치 벌레를 보고 암컷, 수컷을 따로 구분하면서 보지 않는 것 처럼 개개인에게는 관심이 없으나 호시노 카즈키에게는 특별한 관심을 보인다. 호시노 카즈키는 상자를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제로의 말에 의하면 카즈키는 자신과 닮았다고 한다.
제로의 말에 따르면 작중의 다른 소유자들은 원래는 상자를 줄만큼 흥미있는 인물들은 아니었다. 그러나 흥미있는 관찰 대상인 호시노 카즈키가 상자를 거부했기 때문에 대신 주변 사람들을 소유자로 만든 것이라 한다. 주변의 소유자들의 상자에 카즈키가 휘말리게 해 간접적으로나마 카즈키를 관찰하기 위해서. 대단한 악취미이다.
사실상 이 작품 내의 만악의 근원. 다른 말로 코스믹 호러
상자의 소유자를 밝혀내는 것이 각 권의 목적이라면 제로의 정체를 밝혀내는 것이 이 시리즈의 목적이다.
4.3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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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만들어진 행복의 소유자
2권 끝부분에 제로와 접촉하여 소유자가 된다. 죄와 벌과 죄의 그림자의 소유자
1권부터 등장하는 거절하는 교실의 소유자.
3,4권의 쿠테타의 나라의 소유자
2권의 진흙탕속의 일주일의 소유자.
5,6권에 등장하는 소원깨기 은막의 소유자
5 용어 설명
5.1 상자
소원을 이루어주는 도구, 꿈속에 제로가 찾아와서 소원을 물어본다. 소원을 답한 경우에는 상자를 준다.
다만 소원이 그대로 이루어 지지는 않는다. 사람은 무의식 적으로 이런 상자로 소원이 이루어 지겠어? 같은 현실적인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 생각을 포함한 채로 소원을 이루어 지기 때문에 거절하는 교실같은 왜곡된 소원이 이루어 지는 것. 3,4권에서 카마우치 코다이의 나태한 유희를 바탕으로 오미네 다이야는 상자를 완벽히 사용하는 방법을 터득한다.
5.2 소원
소유자가 이루고 싶은 희망 욕망 이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