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민

던전 앤 파이터의 E-Sports 선수. 현재 준 프로게이머. 직업은 배틀메이지이며 캐릭명은 파란제비. 서버는 힐더(…) 선수생활과 함께 Playple의 던파 무법지대를 진행하기도했다. 디시인사이드던전 앤 파이터 갤러리 레전드

4차 신한은행컵 던전 앤 파이터 리그 단체전 우승 (대역죄인)
5차 신한은행컵 던전 앤 파이터 리그 단체전 준우승 (대역죄인)
6차 G마켓컵 던전 앤 파이터 리그 단체전 준우승 (대역죄인)
WCG2009 한국대표선발전 던전 앤 파이터 부문 4위
7차 신한은행컵 던전 앤 파이터 리그 단체전 준우승 (대역죄인)


웨펀마스터 [Soul]광귤(유철규)과 그래플러 災 神(김창원)와 함께 4차리그에서 강팀들을 무찌르고 우승하였으며 5차리그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당시에는 김창원과 유철규가 다 해먹었을 정도로 둘의 활약이 너무 컸다지만 그 이후에 혼자 다 날라다니면서 이름을 제대로 날렸다.

호도르 배메를 발견했지만 던파리그에서 호도르 사용을 신현수가 먼저하여서 나중에 따라했다고 (던파타임에서) 욕먹기도했다.

무법지대 진행중에는 상당히 괴상한 행동들을 많이했는데(직접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그 중에서 소환사가 처음 나올때부터 지금까지 결투장 약캐라고 징징대던 안놀아라는 유저를 공개 방송에서 관광태우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결투장 밸런스 패치때 자신의 직업인 배틀메이지의 패치 내용을 완전 장애캐릭으로 하향시켜달라고 할 정도로 상당히 과감하다. 당시 대부분의 배틀메이지유저들은 지연사출도 삭제하지 말라고 징징댔고 일부는 지연사출, 기상사출, 뇌연격 뒤판정만 삭제하자했지만 오수민의 하향을 요구하는 글에서는 체이서 버프 수정, 위상변화 변경 등 장애인 수준으로 만들어달라고 했다. 흠좀무

기자단이란 권한으로 힐더에 대한 농담을 그냥 생각없이 기사로 올렸고, 올린 이후 비판을 하는 댓글들에 대해서는 별 이야기를 안하고 그냥 넘어갔다. 이유는 자기가 네임드이고 다른 사람들이 쉴드를 딱 쳐줄 것을 알고 생각없이 올린 것. 그 이후로는 내렸는지는 추가바람.

2010년 던파리그에서 3:3 대장전 시드를 확정 짓고 난 이후 다시 경기를 가졌고, 상대는 다불러낼꺼야. 그러나 배메가 쓰라는 체술은 안쓰고 장난치는 것처럼 원소를 올려 결투를 해서 예능 방송을 보여줬다.


게임 중 상당히 파격적인 행동으로 많은 이목을 끌었는데 대표적인 링크대첩이 있다. (이하 레전드 사건 모음펌)

던파에 경매장 오픈 축하 이벤트로 '버닝 아이템' 을 경매로 판매 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이 버닝 이벤트 아이템은 쓸만한 옵션과, 서버에 단 하나밖에 풀리지 않는 프리미엄성때문에 수많은 또라이들이 이 아이템을 노리기 시작했다. 사건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첫날 올라온 버닝아이템중 '역전의 낫' 이 끼어있었는데 이 낫을 안톤서버의 '링크' 라는 병진 인파이터가 노리고 있던것이었다.

이를 본 파란제비는 링크를 낚기 위해 링크에게 귓말로 "나 1억 있다 우리 경매 대결을 한번 해보자" 라고 개뻥을친다 (파란제비는 당시 5천만밖에없는 거지로 스크린샷 합성을 통해 링크에게 도발을 시도했다) 링크는 가소롭다는 듯이 자신의 3억골드 인증샷을 올리며 "3억까지 쓸 수 있습니다 ㅎ" 라고 글을 올렸고 드디어 버닝아이템이 경매로 올라 파란제비와 링크의 숨막히는 입찰대결이 시작되었다 (참고로 버닝아이템으로 올라온 그 '낫'의 옵션은 아주 개 똥망이었다.)

처음 소규모 눈치 입찰을 하다 파란제비가 5천만원으로 급을 올려 낫을 입찰했다, 이를 본 링크는 바로 6천만원에 상회입찰을 하였다 낚시에 성공한 파란제비는 더이상 입찰을 하지 않았고, 링크는 자신의 6천만원이 날라가게 생기자 파란제비에게 귓말로 "님 안사세요??" "님 1억 없어요??" "님 입찰하세요" 등 초조한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경매 이벤트가 3분 정도 남았을 무렵 파란제비는 링크에게 귓말로 "안사 넌 낚인거얔ㅋㅋㅋㅋㅋ" 라는 귓말 한마디와 블추로 링크는 6천만원에 개똥망 옵션 낫을 구입하게 된다

같은 시각, 카시야스 서버에서는 역전의 낫이 1천만원에 팔리고 있었다.


또한 워크래프트3의 커스텀맵 파이터 오브 캐릭터즈의 맵 제작자나는 파오캐 제작자다도 겸임 중 인데 공식카페 출현 초기에 말도 안 되는 언행으로 굉장한 욕을 얻어먹었다. 이후엔 당사자의 사과 아닌 사과글로 무마가 되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같은 팀이었던 김현도와 짜고 저레벨 캐릭터로 타서버 네임드 랭커들을 도발하며 힐더빵(힐더 서버는 파티구하기가 쉽지않아 여기로 서버 이동을 하면 사람이 없어서 파티는 물론 일부 캐릭터는 솔플이 불가능한게 특징)을 유도했던 사건도 있었는데 이로 인해 굵직한 네임드들이 힐더로 반강제 이주하게 되어 대힐더시대의 문을 열었다. 본격적인 힐더의 부흥을 만들어 힐통령이라는 닉네임이 붙어 이후 온게임넷 공식 방송에서조차 파란제비를 힐통령이라고 불렀다.


디씨의 주요 현피사건(패갤현피, 애갤현피, 던갤현피 등) 중 08년 4월 던갤현피사건의 영상을 찍은 당사자로 알려져 있다. 현피를 말리지는 않을망정 주위 사람들과 같이 현피를 도모하고 영상까지 찍어 외부로 유포했다. 흠좀무. 이 사건은 찌질열전에 등재되어 회자되고 있었지만 삭제된 상태. 예전 던갤에서 이에 대한 비판도 나오곤 했으나 당시엔 오수민이 네임밸류가 있던 시절이면서 디씨 자체가 최고의 막장을 달리던 시절이기에 묻히기 일쑤였고, 진지하게 이야기가 나오던 때는 그냥 장난이었다고 넘어가거나 그런 적 없다고 발뺌하거나 하며 일관되지 않은 태도를 보였다. 해당 사건에 대한 자료는 사라지고 동영상 하나만 남은 상태.
동영상 중간에 보면 위협을 가하기도 하고 심지어 직접 구타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