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도순 해적단

가족들끼리 구성한 아빠가 선장이고 딸 둘 아들 하나인 단란한 가족 해적단이다. 작중에서 엄마는 이미 고인이다.

캐릭터 디자인도 평소 원작자인 오다가 맡은 캐릭터들과 다르게 호소다 마모루표 캐릭터로 디자인되었다.

아빠는 작은쵸파를 오마츠리 남작의 부하로 착각하고 덤벼들지만 거대해진 쵸파의 모습에 겁을 먹는다. 그러나 쵸파랑 서로 퉁치고(...) 쵸파가 지는 척 연기를 한다. 물론 첫재인 언니는 믿지 않았지만 둘째인 오빠와 셋째인 데이지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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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인 데이지는 평소 사람들이 못듣는 마음의 소리까지 캐치해서 듣는다.[1]

데이지의 능력으로 루피을 향한 동료들의 마음까지 들으며 온 몸에 화살을 맞은 루피에게 힘을 불어넣어준다.

겁이 많은 아빠도 남작이 사용하는 활과 화살을 이용해 릴리를 죽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1. 작중에서도 엄마도 귀가 밝았다고 하니 유전인 듯. 하늘섬의 맨트라, 즉 견문색 패기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