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상이 의붓아버지이며 대외적으로는 조강자의 죽은 언니의 딸, 즉 조카다. 그러다 조강자가 결혼하면서 입양되었다. 하지만 자신이 실제로는 조강자의 딸[1]인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엄마 조강자와 극심하게 대립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왕따를 당하는 진이경을 도와 주다가 그 일로 위협받게 되고 이로 인해 극심한 공포에 시달린다. 결국 병원에서 요양하게 된다.
엄마 조강자의 기질을 물려받아 화끈하고 독설을 잘한다. 그러나 조강자만큼의 무력이 없어 협박과 폭력을 당한다. 어떻게 보면 이 나이 또래 아이들에 한계를 잘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
극중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주 캐릭터로 일반적인 사람들과 다른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어서 말해야 될때 안해야될때, 나설때와 안나설때를 구별을 못하는 민폐녀의 전형이다.하긴 그래야 극의 긴장감을 유지시켜주니 없어선 안될 미운털 역할이긴하다.
3화까지는 협박에 대한 충격으로 타인과의 의사소통을 거부한 채 병원에서 요양하고 있었으나, 4화 예고를 보면 진이경의 사망 이후 조강자를 도와 진범을 밝히기로 마음먹는 듯.
친부는 안동칠의 동생 안범이다.- ↑ 정황상 정의로운 일진이라는 컨셉이기에 조강자의 딸이 아닌 다른 사람의 딸일수도 있다. 아마도 결말즈음 엄청난 반전이 있을수도 있을 것이다. 일례로 드라마에서 오아란이 당신딸이 라고 했을때 조강자는 아무말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