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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가위는 쓰기 나름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쿠마 아이.
카즈히토의 반 친구. 굉장히 소심하다. 네거티브. 3권 시점에서 후지마키 호타루[1]라는 필명으로 작가 데뷔를 했고 그 데뷔작은 헤이안도 장편소설대상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았다.[2] 아키야마 시노부(=나츠노)를 넘어서기 위해 만나고자 했고 여러가지 공작을 아버지를 통하여 펼쳐 마지막엔 나츠노와 집필전[3]으로 넘어서려 했지만 결국엔 패배한다. 이 소설의 작가라 그런지 얘도 정상은 아니다(...). 하루미가 개가 돼서도 혼다 서점에 드나든다는 것을 알자 하루미라면 개가 돼서라도 책을 읽으려 할 것이다는 논리로 그 개가 하루미라고 추측했고 또 학교도서관에 하루미 카즈히토와 오오사와 하미 두사람밖에모르는 비밀을 왠 똥개가 알고 보려해서 결정적으로 하루미 카즈히토임을 확신하게된다. 작가가 된다는 하루미와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부친에게 뒷공작을 부탁하거나 나츠노와의 승부에서 이기기 위해 부친에게 물려받은 오오사와류 집필술을 사용해 글로 사람을 조종해서 나츠노를 습격하기도 했다. 결국 나츠노를 통해 하루미의 말을 전달받고 다시금 작가가 될 결심을 하게 된다. 나츠노와는 선후배 사이로 친해졌다. 여담으로 나츠노는 글로 사람을 조종하는 기술(이름은 브류나크)을 배웠다. 목적은 하루미를 조종해서 자신을 덮치게 하는 것(...). 수가 틀어지면 자신의 만년필로 경동맥을 찌르려 할 정도로 네거티브.
7권 한정판 드라마 CD에서 밝혀진 바로는 오오사와 집필술을 사용하기 위해 인체의 수많은 근육을 단련하기 때문에 괴력의 소유자. 야구장에서 야구공을 던졌더니 뒤의 네트에 박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