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위

품계관직비고
정1품
종1품
정2품도총관(都摠管)겸직
종2품부총관(副摠管)겸직
정3품 당상장(將)겸직
정3품 당하상호군(上護軍)9명
종3품대호군(大護軍)14명
정4품호군(護軍)12명
종4품부호군(副護軍)54명
종4품사직(司直)14명
종5품부사직(副司直)123명
정6품사과(司果)15명
종6품부장(副將)25명
종6품부사과(副司果)176명
정7품사정(司正)5명
종7품부사정(副司正)309명
정8품사맹(司猛)16명
종8품부사맹(副司猛)483명
정9품사용(司勇)42명
종9품부사용(副司勇)1,939명
  • 인원 수는 만기요람에 따른 숫자이다.
  • 연려실기술에 따르면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 5위의 옛 제도가 모두 없어지고 오직 관명(官名)만 남았다. 장(將)과 부장(部將)이 번을 나누어 입직(入直)ㆍ순경(巡更)하게 하고, 호군(護軍) 이하는 군함체아(軍銜遞兒)에 속하게 하여, 녹(祿)을 줄 자리를 비워놓고 여러 관아의 사람들이 승진하거나, 강등하여 전직(轉職)해 오는 것을 기다렸다.
  • 결국 조선 전기 무관직이던 오위가 임진왜란 이후 오군영이 생기고 문관들의 밥그릇 챙겨주기용 자리로 전락했다는 의미다.
  • 오위의 부사과(종6품)에 있는 사람이 문반계 정3품 당상관 품계인 통정대부를 가자 받을 정도다.실록 통정 가자를 받을 정도면 이미 정3품 당하 통훈대부 자급으로 종6품 부사과에 있었다는 말이 된다. 게다가 무반계 어모장군에 절충 가자를 받은 것도 아니다.
  • 이처럼 품계가 높은데 실직이 없는 자를 행 대호군에 임명하는 식으로 오위는 문관차지였다.. 대호군을 하다가 정승으로 뛰어오를 정도다.
  • 임상옥이라는 드라마 속 순조의 외숙으로 나오는 박종경도 실제로 행 대호군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