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미
오차란, 쉽게 설명하자면 어떠한 물체나 현상을 측정한 값이 실제의 것과 동떨어진 정도를 말한다. 통계나 물리학 분야 등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개념이고, 실생활에서도 자주 쓰인다.
2 과학에서
과학에서 오차가 주로 사용되는 분야는 물리학이다. 유효숫자나 주시곡선 등의 개념은 기본으로 알아두는 게 좋다. 대부분의 실험에선 작은 오차가 몇단계 뒤 나비효과를 거쳐 괴물이 될 수 있으므로 오차를 최대한 줄이는 게 과학자들의 목표 중 하나다. 비싼 실험기구들의 목적도 대부분 오차를 줄이기 위해서! 라는 간단한 이유다.
3 통계학에서
이 예측의 정확도가 얼마얼마다~ 또는 플러스마이너스 몇퍼센트 정도의 오차를 가진다~ 등으로 표현된다. 종 모양 곡선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4 교과 과정에서
중3 때 산포도라는 단원에서 만나게 되는데, 만나면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평균을 구하고 편차를 계산해 분산과 표준편차를 알아내는 그 계산 방식이 너무나도 지겹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때 이후로 교과과정에서 오차를 만날 일은 없다. [1]- ↑ 오차를 만날 일이 없다는 것. 통계는 고등학교 과정인 수II 에서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