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河内民明丸
오코우치 민메이마루는 돌격 남자훈련소에 등장하는 출판사 민명서방의 창립자 겸사장이다. 국내명은 그의 한자 이름을 따서 민명환.
아따맘마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모의 소유자이다.
어린 시절 문학소년이라서 소설을 쓰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서 중학교에 재학 중에 문학상을 수상했다...는 훼이크. 원래 수상자가 민명환이 아닌 민병환이였는데 수상자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 때문에 졸지에 문학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그러나 바로 취소 크리...
하지만 자신의 문학에 긍지를 갖고 있던 민명환은 자신이 집필한 소설들을 싸들고 다니며 여러 출판사에 내놓았으나... 처절하게 외면당했다. 결국 그는 걸어다니는 병크 취급을 당하고 출판사에서 외면당하자 사채빚까지 내가며 스스로 민명서방이라는 출판사를 창립했다[1]... 만 그렇게 낸 소설 역시... 농담 아니고 정말로 망했어요.
잇다른 사업 실패와 사채업자들의 추격에 절망한 그는 자살을 하기로 하고 인적이 드문 곳에 갔다. 그런데 그곳에서 어떤 도사를 만났는데 참 경파한 도사였다. 그 도사가 자신의 절로 되돌아 간답시고 하는 짓이라는 게 몽둥이를 머리 위로 들고 헬리콥터처럼 돌리는 것이었는데... 문제는 이런 짓을 하는데 실제로 공중부양이 된다는 점이었다. 민메이마루는 이 희한한 광경을 목격하고는 도사에게 같이 따라가게 해달라고 부탁해서 인간 헬리콥터몸에 매달려 절에 따라갔다.
- ↑ 창립년도가 1926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