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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恩田 理沙(おんだ りさ)

사혼곡: 사이렌의 등장인물.

21세, 백수

국내판 성우는 헌터 배정민, 배우는 코다마 케이. 직업이 "백수"로 되어 있는데, 이는 모종의 이유로 전 직장에서 해고되었기 때문이다.[1] 최악의 근접무기인 우산[2][3]의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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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타 시로우의 약혼녀였던 온다 미나의 쌍둥이 동생. 언니인 미나로부터 소개시켜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편지를 받고 하뉴다 마을로 오다가 마에다 가(家) 앞에서 돌연 이계에 휩쓸려 들어오게 된다.

최초의 미션에서 마에다 가를 탈출하고 도망치다가, 미야타 시로우를 만나서 병원에 오게 된다. 그러다 마키노 케이와 이야기하기 위해 두 사람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병원 안에서 시인이 되어버린 언니 온다 미나를 만난다. 두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 자신을 죽이려는 언니로부터 도망치기도 하고, 움직이지 못하게 죽여보기도 하면서 동분서주하지만, 결국에는 두뇌시인이 되어 있던 언니에게 습격당한다. 그 때, 미나의 사념이 리사의 머리에 들어오면서 강제로 조화당한다.

그리고 리사는 언니가 생전에 입던 간호사복을 입고 시로우가 있던 병실로 들어간다. 이 시점까지는 아직 시인이 아니었지만, 언니처럼 시로우의 손에 교살된다. 그리고 죽자마자 바로 사이렌이 울리면서 시인으로 되살아난다.[4] 여기서 이와중에 개그 요소가 있는데, 문을 사이에 둔 상태에서 리사와 문닫기 싸움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문을 닫자마자 여는 리사와 다시 닫아버리는 의사양반이 압권.

바다 보내기와 바다 돌아오기가 끝난 후에는 두뇌시인화되어 마키노 케이[5]의 마지막 미션에서 갱도 안에서 언니와 함께 등장, 마키노 케이에게 가슴에 말뚝이 박힌 채로 갱도가 무너져서 그 밑에 파묻히게 된다. 이후 우리염에 비친 모습으로 마키노 케이에게 인사하며 언니와 함께 등장한다.
  1. 참고로 사이렌2의 아베 소지는 직업이 "무직"이라고 적혀있다. 일판에서는 "프리터"라고 적혀있다. 이러니 백수라는 타이틀을 가진 리사가 불쌍해진다.
  2. 대략 화력이 부지깽이의 절반 수준이다. 이게 어느 정도냐하면, 타 캐릭터들은 근접 무기로 보통 3번 패면 죽는데, 리사는 6번을 패야 한다. 독보적이다. 게임 중반에 이 우산으로 온다 미나를 때려 죽여야하는 부분이 있는데, 도저히 답이 없는지라 소화기를 뿌리거나 문을 닫거나 하지 않으면 온다 미나의 도끼에 100% 확률로 끔살당한다.
  3. 더 웃긴건 후속작인 사이렌2에서는 더더욱 최악의 무기로 구두주걱(...)이 나온다.
  4. 이때 갑자기 미친듯이 웃어대는데 굉장히 무섭다.
  5. 의 모습을 한 미야타 시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