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그런트로 최대한 버티며 빠르게 홀업하여 2티어 이후 생산가능한 샤먼을 닥치고 양산하여 적을 밀어버리는 전술이다.
오리지널 초기에는 그런트가 지금처럼 강력하진 않았고(그렇다고 약한 것은 아니었지만 가격대 성능비가 처참했다) 따라서 2티어를 피해없이 가느냐 마느냐가 전략의 승패를 좌우했다.
이시절의 샤먼이란 것은 현재의 샤먼과는 전혀 다른 유닛으로써, 유용한 스킬, 빵빵한 피통, 높은 아머, 강력한 공격력, 엄청나게 빠른 공속을 두루 갖춘 중반부 최강유닛 중 하나였다. 따라서 현재 나엘의 투윈드탈론을 하는 식으로 2롯지를 올려 샤먼만을 양산해도 오크는 이기기 매우 쉬웠다. [1]
이 사기적인 효과로 곧 이어 샤먼은 너프 패치를 먹게 되고, 결국 오리지널 시기에는 샤먼, 닥터를 중심으로 한 샤닥 체제가 오크의 중심이 되게 된다. 하지만 이 마저도 1.03 패치로 인해 위치 닥터가 너프를 먹게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1.05 패치로 인해 매지컬 유닛과 3티어 고급 유닛들의 공격 형식이 매직 타입으로 바뀌게 되고, 마스터 업으로 인한 스탯 상승의 효과가 줄어들면서 샤먼은 완전히 매장되었다. 그리고 프로즌 쓰론 1.10까지 오크의 기나긴 암흑기가 시작되었다.[2]
아, 물론 경휴감은 그보다 더 안습했고. 이 온리 샤먼 당시 오크파워에 반해서 와우에서 주술사를 시작한 사람들도 있었다.- ↑ 그 당시 샤먼의 공격력이 마스터 트레이닝시 18-19였다. 약한듯 하지만 블러드 러스트로 인한 엄청난 공격속도와 퍼지의 슬로우 효과로 인해 근접유닛은 접근도 못하고, 모든 상성을 씹어먹었다. 얼마나 강했던지 그 후, 패치로 인해 12-13으로 너프되었다.
- ↑ 사나난의 포스에 밀려서 그렇지, 프로즌 쓰론 극초기 이후(2006년)부터는 오크도 점점 강력해졌다. 일단 옵시, 디스, 크립트 로드를 앞세운 3영웅 조합으로 언데드가 초강세를 보이던 시절이며, 이 시기에 언데드에게 짓눌려 경휴감이던 시절이었다. 2012년 지금도 휴먼 숫자가 적지만 당시 휴먼 숫자는 매우 적었고, 전적도 썩 좋지 못한 시기였다. 일단 먹잇감 언데드가 많았다!!
물론 사나난에게 발리고 휴먼에게 치이기는 했다단, 프로즌 극초기(2004~2005년)는 디스트로이어의 파멸의 오브 버그가 있어 언데드에게 그렇게 강하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