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

여자의 입장에서 오빠남동생의 아내를 뜻한다. 시누이에 대응되는 존재이다.

오빠의 아내는 손위올케이며, 보통 언니라고 높여 부른다. 한편, 남동생의 아내는 손아래올케이며 올케, 새댁, 동생이라는 호칭으로 부른다.참고로 어감이 영 좋지 않기 때문에 손아래올케라도 ~엄마라고 불러주는 편이 낫다. 손위올케의 경우 '올케언니'나 '올케'라고 말하면 듣는 입장에서 불쾌할 수 있으니 어지간해서는 새언니라고 부르도록 하자.

손위올케의 경우 오빠가 자신에게 베풀던 사랑을 뺏어 가는 존재라고 하여 미운 존재로 간주하는 경향이 과거에 강하였다.으아니 오래비가 나한테 언제 사랑을 베풀었지? 현재는 그런 경향이 덜 한 편이지만, 아직도 드라마에서는 그런 경향의 시누이가 자주 나오는 편이다. 오빠를 엄청 좋아하는 브라콘 여동생이 그렇게 많을 리가 없는데.(...) 시누이와는 처음엔 어색해도 시간이 지나 오빠이자 남편인 그 분(...) 욕하기 이벤트를 거치면 상호 친밀도는 자동으로 오른다..